두돌이 지난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을 때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까요?
두 돌이 지난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고 편식이 심해 걱정됩니다. 억지로 먹이면 거부감이 커지는데, 자연스럽게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두돌 지난 아이의 식습관 개선과 관련된 질문으로 보여집니다.
두 돌이 지난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을 때는 억지로 먹이기보다 자연스럽게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압적으로 먹이면 거부감이 커지므로, 식사 시간을 즐겁고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다양한 식재료를 작은 양으로 자주 접하게 하여 호기심을 유도하고, 아이가 직접 손으로 집어 먹거나 선택할 수 있게 하면 흥미가 생깁니다. 부모가 함께 식사하며 모범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간식이나 음료를 과하게 주지 않아 식사 때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조금씩이라도 새로운 음식을 시도하면 충분히 칭찬해 주어 긍정적인 경험으로 연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결국 꾸준히 반복하며 자연스럽게 다양한 맛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임혜지 보육교사(언어재활사)입니다.
두 돌이 지난 아이의 편식은 비교적 흔하지만, 계속 고착되면 식습관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개입이 중요합니다. 먼저 억지로 먹이려 하기보다 익숙해지는 단계를 충분히 주세요. 먹지 않아도 식탁에 새로운 음식을 올려 두고 색·질감·냄새를 탐색하도록 하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또한 아이가 선호하는 음식과 비선호 음식을 아주 소량씩 섞어 자연스럽게 접촉 빈도를 늘려주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식사 환경도 중요해, TV나 장난감 없이 안정적이고 반복되는 루틴을 유지해야 거부감이 줄어듭니다. 무엇보다 부모의 압박이 강해질수록 편식은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조금씩 익숙해지게 한다는 목표로 접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두 돌 전후의 식사 거부는 발달 과정에서 흔해 억지로 먹이기보다 식사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소량이라도 아이가 스스로 선택해 먹게 하고 다양한 식재료를 반복 노출하면 거부감이 서서히 줄어듭니다. 식사 시간은 짧고 규칙적으로 유지하며 간식 음료를 조절해 자연스럽게 식욕을 회복시키는 방식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 마다 타고난 성향이나 성격들이 있어 잘 먹는 아이도 있고 입이 짧은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런 성향 들은 유전 적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엄마나 아빠가 어릴 적에 편식을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식사 전 간식을 많이 먹어 배가 고프지 않는 상태 일수 있습니다
식사 전 1~2시간 전에는 칼로리가 높은 간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정해진 식사 시간이 아니면 배가 고프다고 해도 식사를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정해진 식사 시간에 식사를 잘 할 수 있어요
식사 시간에 밥을 먹지 않아도 조금 있다고 먹을 수 있다고 생각 하면 더욱 마음대로 식사를 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이의 식습관은 강요보다는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형성되므로, 먼저 식사 시간을 짧고 즐겁게 만드는 데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을 많이 먹이기보다는 다양한 음식을 맛보기 수준으로 경험하게 하면 거부감이 줄고 호기심이 생깁니다. 아이와 함께 식재료를 씻거나, 간단한 참여 활동을 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두 돌 전후 편식과 소식은 발달 과정에서 흔한 시기라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억지로 먹이면 식사에 대한 부정 감정이 고착될수 있어 접근이 중요합니다. 식사시간은 20-30분, 끼니 간 간식은 조절하고 양을 줄이고 스스로 선택하게 하세요. 조리방식만 바꿔 반복 노출하고 놀이처럼 먹이기보다 먹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