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는 전환배치로 인하여 밀어내기 하려고합니다.
저는 조그마한 업체에 소속된 근로자입니다.
이런날이 올줄은 예측은 늘하고있었고 늘준비는하고있었습니다.
해당업체는 자동차 서비스업체에 근로자를 파견시켜 근로를 시키는 하청업체입니다.
근무한지는 3년차가 되어갑니다.
물론5인이상 사업장이구여,,,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사장이 할애기가 있다면서 휴가를 앞두고 애기를 하는데 현재 근무지에는 저희회사 소속으로 총3명이 같이 일하고있습니다.
그중한명과 저는 사이가 좋치않아서 업무적인일외에는 별다른 말을 서로 섞지않고 냉랭합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사적인 감정이고 업무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사연인즉 사장이 하는말이 어제 뜬금없이 저에게 전환배치를 요청합니다.
동일업종인데 본인 처남이 같은 일을하고있으니 다른곳으로 혹시? 급여를 조금 올려줄테니 전환배치가 가능하냐고 물어서 갑자기 왜그러냐고하니?
기존실장하고 사이도 좋치않고 또 원청에서 사람 교체를 은근히 원하는것같다고합니다.
물론 저에게 국한된건 아니고 저와 같이근무하는 실장입니다.
두실장들중에 한명은 전환배치를 하여 다른곳으로 근무하는것은 어떠냐고 묻습니다.
근태및 업무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단순하게 그냥 원청에서 한번 로테이션원하는것같고 또 두실장들이 사이가 안좋다는식입니다. 변명이 궁색합니다.
그래서 저는 급여도 현재랑 차이도 거의없고 거리도 기존40분거리인데 전환배치되면 1시간이 넘는거리를 다녀야할듯하고해서 거부의사를 비쳤습니다.
그랫더니 하는말이 그럼 기존실장이 자기업무외에 다른업무를 본인이 그리 일시스템을 만들어놓았는데 저와 무관한 업무를 모실장처럼 동일하게 해줄수있냐는식으로 묻습니다.
현재 같이근무하는 실장은 자기 맡은 업무 포지션외에 주차이동사원이 있음에도 본인이 주차이동까지 같이해주는 업무시스템을 만들어놓은상태이어서 실제 주차관리사원이 수시로 와서 차를 뺴주고해야함에도 불구 자주올라오지않아서 본인이 그렇게 일을 더 벌려놓은상태로 업무시스템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존실장처럼 자기고유업무가 아닌데 주업무처럼할수는없다 내고유업무가 있다 어느정도 협조는 가능하지만 내업무외에 일을 엄연히 그에 맞는일 담당자들이 있는데 나는 그렇게는 할수없다고 거부의사를 비쳤습니다.
일단은 알겠다고는 사장이 말했지만 어쩌면 차후 지속적인 압박으로인하여 최종 부당퇴사까지갈수도 있을듯합니다.
이럴경우 제가 취할수있는 방법이 어떻게 될까요?
우선 3년전 계약근로서를 작성할떄 제 급여와 맞지않게 급여 다운해서 계약서를 작성했으며,본사5인이상사업장인데도 연차가 발생함에도 불구 파견업체 근로자수가3인이어서 연차가 없다는 헛소리를 합니다.
그래서 연차를 단1번도 찾아먹은적도없고 연차수당으로 받아본적도없습니다.
그리고 부당지시 부당해고를 강행할경우 3종세트로 제가 취해야할방법을 부탁드립니다.
그리 질적으로 좋은회사는 아니지만 괘씸해서 제가 자발적 퇴사가아닌이상 저는 끝까지 다닐생각입니다.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전직명령 자체가 부당할 경우 이를 거부할 수 있으며 징계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근로계약서상에 근무장소 및 근무내용을 한정하고 있다면 질문자님의 동의 업이 다른 근무장소 및 근무내용으로 변경할 수 없으며, 설사 한정하고 있지 않더라도 업무상 필요성보다 전직으로 인한 질문자님의 생활상의 불이익이 현저히 클 경우에는 권리남용에 해당하여 관할 노동위원회에 부당전직 구제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습니다.
1주간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이라면 연차휴가를 청구할 수 있으며, 이를 보장하지 않은 때는 관할 노동청에 진정하여 구제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