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을 당했었는데 원래 이거 안 알려주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2 여학생입니다. 올해 1월에 다이소에서 성추행을 당했었는데요 지금은 정말 괜찮지만 궁금해서 썰을 풀어봅니다. 당시 저는 3살 많은 언니랑 도보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2층 다이소를 산책 겸 오후 7시 쯤 갔습니다. 다이소에 도착 해 딱 들어가니 덩치 큰 남성분이 저희를 뚫어지게 쳐다보길래 언니 또래 같아 보이기도 해서 언니 같은 학교 오빤가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막 1층을 돌아다니는데 어느 순간 부터 그 남자가 저희를 따라오는 느낌이 들어서 1층과 2층을 왔다갔다 하면서 피해 다니고 어느정도 거리감이 있었을 때 2층으로 올라가려고 엘베를 타는 순간 그 남자가 겁나 빠른 속도로 엘베에 탔습니다. 당시 엘베엔 저,언니,그 남자 만 있었고요. 1층에서 2층 올라가는 짧은 순간에 무서워 뒷쪽에 있다가 바로 문 앞으로 저희가 가니까 따라서 뒤에 바짝 붙었습니다. 자신(그 남성분의)의 젖꼭지를 양손으로 만지면서요. 그때 부터 진짜 무서웠어요. 신발 뒷쪽을 그 남성분이 계속 밟으실 정도로 가까운 거리로 따라왔으니까요.(다이소 직원분도 너무 가까워서 당연히 남매인 줄 알았다 할 정도) 저랑 언니는 무서워도 최대한 아무렇지 않게 그 남자를 무시하고 물건을 보고있었어요. 근데 물건을 보고 있었는 데 언니 양쪽 어께에 손을 올리더라고요.(1차 접촉)그때 부터 ㅈ됨을 감지하고 걍 계산하고 나가자 하고 그 남자를 좀 따돌린 후 계산을 하고있었어요. 제가 손이 느려서 언니가 계산하고 제가 망보는 역할(?)근데 멀리서 그 남자가 오는 게 보이는 거예요. 진짜 이게 다이소에 들어간지 한 30분 만에 일어난 일이라 물건 양도 얼마 안됬는데 하..쨋든 그 새끼가 다가오는 데 그 새끼 표적으로 삼은 대상이 언니인 것 같드라고요. 그래서 그새끼랑 언니 틈을 비집고 들어가 막았어요. 하.. 근데 이세끼가 지 몸을 저한테 비비는데 둔탁 딱딱(?)한 느낌이 느껴지는 거예요. 저 그때 두꺼운 롱패딩 입고있었는데.. 그거(성기)라고는 직감했지만 제발 아니길 속으로 생각했죠 진짜×100 무서웠는데 그 새끼한테 "하지마세요" 라고 했지만 계속 했어요. 진짜 한 1분 밖에 안됬을 건데 그땐 한 10분 처럼 느껴졌어요.. 저랑 언니는 바로 나와서 경찰에 신고했고 그새낀 밖에 까진 따라오진 않았지만 무서워서 다이소 뒷쪽에서 경찰을 기다렸어요. 금방 와주셨고 경찰분들 말 들어보니 그 남자가 자폐가 있다 하드라고요. 그 새끼 엄마도 와서 죄송하다 하고 일단 언니랑 저는 경찰차를 타고 파출소로 가서 있었던 일 작성하고 집으로 갔고요. 그 뒤에 저희 지역엔 파출소만 있고 그런 일을 담당하는 경찰서는 없다 해서 며칠 뒤 다른 지역에 있는 경찰서로 가서 얘기도 듣고 진술도 하고 cctv도 보고 했어요. 경찰관님 얘길 들어보니까 그때 다이소에서 저희가 다이소에 도착하기 전 그 처음에 저희 따라온 것 처럼 다른 사람들을 따라다녔는데 저희처럼 성추행은 당한 사람은 없었다고 하드라고요. 그리고 저희 또래였다(언니 보다 몇 살 많은 또래 같았어요.)하드라고요. 그리고 이게 처음이 아니다 라고 하셨고요. 그리고 cctv를 봤는 데(저는 계산할 때 성추행 다한 모습) 그 새끼가 지 성기를 제 빵디에 맞출려고 다리를 벌리고 자세를 낮추는 모습(덩치 차이가 많이 나서 그 모습이 굉장히 잘보였음)에서 진짜 역겹고 제가 그 당일 당할 때 괜찮던 맨탈이 거기서 무너지드라고요...여기까지가 제가 직접 겪은 거고 그 뒤에 그 당담 사람이랑 저희 엄마랑 통화를 몇 번 했는데 그 가해자 집이 기초생활수급자라고 몇 십만원 받고 합의을 해달라했대요 당연히 안받고 안해줬고요. 근데 그 뒤로 아무 소식이 없어요. 그 새끼가 깜빵에 갔는지 아님 무슨 조치가 있었는지 등등 그런 소식을 안알려주고.. 사실 애써 괜찮은 척 했지만 그 일 있고 한 동안은 누가 뒤에서 뛰어오는 것도 혹시 그 새낄까 하고 무서웠거든요.. 그래서 그 새끼가 아무런 처벌도 안받으면 진짜 괴심할 것 같은데 가해자가 어떤 처벌은 받았는지 아니면 처벌을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라도 원래 안 알려주는 건가요? 그리고 장애인이 이런 성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처벌은 얼마나 받을까요? 아예 안받지는 않겠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엄청 불쾌하셨겠네요... 공무원들 일처리는 정말 사람마다 달라서 자세한 결과를 알고 싶으시다면 전화하거나 직접 찾아가서 닦달을 해보세요... 그리고 처벌까지 가려면 재판해야 할 것 같은데 법조인들과 상담하시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