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 가면 요즘 반찬 더 달라기 어려워요.

예전에는 반찬이 비워지면 알아서 다시 갖다 주었는데 요즘은 말하기 무척 어려워요.그냥 안 먹게 되요.다른 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식당에서 부족한 반찬을 더 달라고 요청하기 망설여지는 것 저 또한 그렇습니다. 저도 웬만해서는 셀프 리필이 없는 곳에는 굳이 요청하지 않는 편입니다. 요즘 식재료값과 인건비가 워낙 무섭게 오르다보니 손님 입장에서도 사장님들의 고충이 눈에 보여 괜히 눈치가 보이기 때문이죠.

    요즘은 추가 반찬 유료화를 두고 갑론을박이 뜨거운 화두입니다. 다른 분들의 대처 방법을 살펴보면 몇 가지로 나뉘는 것 같아요. 보통 눈치가 보여서 스트레스를 받느니 그냥 반찬은 덜 먹고 만다며 참아 넘기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눈치 볼 필요가 없는 셀프바가 갖춰진 식당만 골라서 방문하는 유형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조심스럽게 부탁을 하는 것 보다 차라리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마음 편히 추가해 먹는 것이 속 편하다며 반찬 유료화를 반기는 이들도 계시더라구요. 한국의 넉넉했던 무료 반찬 리필 문화가 고물가 여파로 변화에 기로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맛있는 밥을 드실 때만큼은 마음도 편안해야 하니, 되도록 비대면으로 편하게 가져다 드실 수 있는 셀프바나 태블릿 주문방식의 식당 위주로 이용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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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식당에서 반찬을 더 먹고 싶어도 괜히 눈치가 보이고 말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예전과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아 망설여지는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됩니다.

    요즘은 식재료 가격이 오르고 인건비 부담도 커지면서 예전처럼 먼저 반찬을 채워주는 식당이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인데요, 그렇다고 해서 반찬을 더 요청하는 것이 예의에 어긋나는 것은 아니고, 반찬 리필이 가능한 식당이라면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당연한 요청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너무 부담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셀프바가 있는 곳이라면 직접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식당에 가면 예전보다 먼저 가져다주는 경우가 줄었다는 느낌을 받는데요, 필요한 만큼만 요청하면 대부분 친절하게 리필해 주셔서 너무 눈치보지 않으셔도 되고, 대신 리필 받은 반찬은 남기지 않고 다 먹는 편입니다.

    즉, 요즘 식당 분위기가 예전과 달라져 망설여질 수는 있지만, 리필이 가능한 식당에서는 필요한 만큼만 정중하게 요청하셔서 남기지 않고 맛있게 다 드시고, 말하는게 불편하시다면 셀프바가 있는 식당 위주로 이용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맛있는 식사 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