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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운동을 3개월만에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웨이트를 8개월동안 열심히 하다가 팔꿈치 부상으로 못하게 되었는데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데 근력이나 근육이나 다 빠져가지고 힘드네요.

초반에 부상 안당하게 할려면 맨몸운동부터 시작을 해야할까요? 어떻게 시작하는게 좋을지 도움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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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력운동을 8개월 정도 꾸준히 하다가 팔꿈치 부상으로 3개월 쉬었다면, 지금 상태는 완전히 초보라기보다는 근육의 기억은 남아 있지만 관절과 힘줄이 다시 적응해야 하는 복귀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반부터 무리한 웨이트를 바로 시작하기보다는 통증 없는 범위에서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조건 맨몸운동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 12주는 푸시업, 밴드 로우, 스쿼트 같은 맨몸 위주 동작과 가벼운 머신 운동으로 몸을 다시 깨우는 과정이 좋습니다.

    이때는 근육을 키우는 목적보다 관절 가동성과 안정성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후 34주차부터는 체스트프레스나 랫풀다운 같은 머신과 아주 가벼운 덤벨을 사용해 점진적으로 강도를 올리는 방식이 좋습니다.

    특히 팔꿈치 부상 이력이 있다면 컬이나 딥스처럼 관절 부담이 큰 동작은 늦게 도입하는 것이 좋고, 모든 동작은 반동 없이 천천히 수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반에는 기존 중량의 40~60% 수준에서 시작하고, 실패 지점까지 가기보다는 여유를 남기는 방식으로 운동하는 것이 재부상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결국 핵심은 무게보다 통증 없는 움직임을 기준으로 점진적으로 강도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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