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꾸 숙제를 미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초 4 아이에게 항상 강조하는게 집에 오면 바로 숙제를 하고 편히 쉬라는 겁니다. 그런데 집에 오면 계속 놀다가 잠자기 직전에 숙제를 하니 그걸 보는 제가 울화통이 터집니다. 어떻게 해야 하죠??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4쯤 되면 '해야 하는 걸 알지만 미루는 힘겨루기'가 자주 생깁니다. 혼내기보다 숙제를 시작하기 쉽게 구조를 만드는 게 효과적입니다. 귀가 후 10-20분 쉬는 시간을 정하고 그 다음 바로 숙제하는 루틴을 고정해보세요. '언제 할래?'보다 '몇시에 시작할까?'처럼 선택권을 주면 반발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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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숙제를 미루는 건 게으름이 아니라 시작이 막막해서일 수 있습니다. "다 해" 대신 "5 분만, 3 문제만"처럼 작은 단위로 나누어 시작을 쉽게 해주세요.

    집에 오면 → 간식 → 숙제 → 자유시간처럼 순서를 고정하는 루틴을 만들고, 숙제 후 보상은 게임 시간보다 놀이, 책 읽기 같은 활동이 더 효과적입니다.

    잔소리보다 질문을 사용하세요. "어디가 제일 하기 싫었어?"라고 물어보면 아이는 방어하지 않고 생각하게 됩니다.

    일관성과 지속성이 중요하니 처음부터 완벽하려 하지 말고 매일 같은 흐름을 유지하세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저번에도 이와 같은 질문을 올려주신 분이 계신 것으로 기억 되어집니다.

    아이가 자꾸 숙제를 미루는 이유는

    숙제의 중요성의 인지 + 이해가 부족함이 커서 이오니

    아이에게 숙제를 해야만 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숙제는 자신과의 약속이자 선생님과 한 약속이기도 하기에 약속을 한 부분은 꼭 지켜야 함을 인지시켜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아이에게 숙제를 먼저 하고서 쉬라고 했는데도

    아이가 자기전에 한다고 한다면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많이 답답하실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하교 후 숙제보다는

    바로 놀이가 급한걸로 보여져요

    아이에게 먼저 숙제를 하고서 쉬라고 하는 것이

    통하지가 않는다면, 아이에게 숙제 후 다른 활동을 하도록

    다른 방향으로 한번 제안을 해보시거나

    그 방향도 아이가 원하지 않는 경우라면

    아이는 자기전에 숙제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일단은 아이가 하루중 숙제를 마치기는 했으니

    아이는 자기전에 하는 것을 편안해 하는 경향으로 보여져

    그 방법을 존중해 주시는 게 어떨까 해요

    제 개인적인 의견은 그렇습니다.

  • 안녕하세요.

    먼저 바로 해야 한다는 규칙 하나만 정해놓고,

    집에 오자마자 10~20분만 숙제를 하는 짧은 시작 루틴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숙제를 크게 느끼지 않도록 타이머 15분을 하고 쉬기처럼 쪼개면 미루는 습관이 줄어듭니다.

    집에 오자마자 씻기, 간식 먹기 등 고정 순서를 만들어서 숙제가 자연스럽게 포함되게 하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늦게 하게 될 때, 잔소리를 하기보다는 지금 하면 내일 더 편해진다고 짧고 반복된 메시지를 전달해 보세요.

    숙제의 책임은 아이에게 있다는 기준은 유지하면서도,

    시작을 쉽게 만들어 주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