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오래 자는 습성 정상or비정상?
안녕하세요.
제가 남들에 비해 잠을 오래 자는 편인데
몸 상태가 정상인지 궁금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매일 7~9시간 자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저는 매일 약 11시간 정도 숙면해야 피곤하지 않습니다.
제가 억지로 다른 사람들처럼 7시간 정도 자면,
처음에는 괜찮지만 점점 피로가 누적되다가,
한 번에 엄청난 졸음을 느끼며 14~15시간 정도 자게 됩니다.
이게 체질의 문제일지요
아니면 몸에 병이 있을까요?
또 수면 시간을 줄여도 덜 피곤한 생활습관에는 무엇이 있나요?
인생에서 하고싶은 일이 많은데
쓸 수 있는 시간이 적으니 억울하네요ㅠㅠ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수면시간이 11시간 정도라면 약간 과한것 같네요 갑상선 기능검사나 빈혈 검사 정도는 해보세요 아니면 수면무호흡때문에 숙면이 안되서 그럴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일일 권장 수면 시간은 성인의 경우, 보통 7~9시간 입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필요한 수면시간은 다를 수 있습니다.
무리하게 수면시간을 줄일 경우 생활 리듬이 깨지며 피로감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규칙적으로 생활하되 주어진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귀하의 수면 패턴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11시간의 수면 시간은 일반적인 권장 시간보다 길지만,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긴 수면 시간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수면 장애나 다른 건강 문제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가능한 원인으로는 수면 무호흡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우울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면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 스케줄 유지, 낮잠 제한, 취침 전 카페인과 전자기기 사용 자제, 운동 등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수면 전문의나 신경과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궁금증이 해소되셨길 바라며,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좋아요'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재 의사입니다.
수면시간이야 다들 다르기 떄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만, 아직 나이가 젊고 피곤함이 일상적인 피곤함인지 혹은 갑상선 호르몬, 부신피질 호르몬 등 몸에 다른 문제가 있어서 2차적인 피로감이 몸으로 나타나는건지는 확인해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피로가 지속되면 내과 등 병원 진료를 한번쯤 보는것이 좋을것 같고, 그렇지 않다면 최대한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유지하되, 적당한 강도 운동, 균형잡힌 식단, 스트레스 해소 등 생활습관 전반적으로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수면의 질이 좋지 않아서 수면의 시간이 늘어난것일수도 있습니다.
수면클리닉 방문해서 검사 받아보시는게 좋아보입니다.
귀하의 수면 패턴에 대한 걱정은 충분히 이해할 만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에 7~9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대로, 11시간 정도의 수면이 필요하다면 이는 체질적인 차이일 가능성이 큽니다.
수면의 질이 중요하며, 수면 시간이 길다고 해서 반드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긴 수면 시간이 지속되고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수면의 질이 낮거나 다른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면 무호흡증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의 질환이 수면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수면 시간을 줄이고도 덜 피곤한 생활을 위해서는 몇 가지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수면 시간 유지,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 줄이기,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방법으로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수면 클리닉이나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보다 전문적인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매일 7~9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이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더 많은 수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약 매일 11시간 정도의 수면이 필요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피로가 누적된다면 이는 당신의 몸이 더 많은 휴식을 요구하는 체질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도한 수면 요구가 병적인 문제로 인한 것인지 확인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수면 무호흡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기면증 등과 같은 건강 문제들이 과도한 수면을 필요로 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질환들을 배제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상담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고 수면 시간을 줄이는 방법으로는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수면 패턴 유지, 카페인 섭취 줄이기, 전자기기 사용 줄이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수면의 질을 높이고, 필요 수면 시간을 줄일 수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이전에는 사람의 적정 수면시간이 7-8시간 정도라고 알려져있었으나, 최근 수면학회에 따르면 사람마다 적절한 수면시간은 다 다르다고 합니다.
세계 수면학회에서는 6시간 미만을 자도 괜찮은 사람을 short sleeper, 10시간 이상을 자야만 하는 사람을 long sleeper로 정의합니다.
질문자님의 경우에 long sleeper 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들은 딱히 신체/정신적 문제나 약의 영향 없이 장시간 수면을 취합니다. 이들이 딱히 늦잠을 자거나 불규칙한 수면습관이 있어서 많이 자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이 정도의 수면시간이 그들의 이상적인 컨디션 유지에 필요하기 때문이죠.
사람들 간에 이러한 차이가 나타나는 이유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으나 아마도 유전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고 합니다.
질문자님의 경우에 long sleeper로 타고났을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이나, 혹시 숙면에 방해되는 습관을 가지고 있지 않은지 체크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남들보다 수면 시간이 긴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혹시 이것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거나, 낮 동안에 피곤한 증상이 같이 발생한다면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성인에게서 적정 수면의 양은 7시간 이상입니다.
수면의 질 차이로도 충분한 수면의 양은 다를 수 있기 떄문에, 이에 대한 평가를 받기 위해서 수면클리닉 관련 병원 내원 권유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었끼 바랍니다.
작성된 댓글은 참조만 하시고, 대면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11시간의 숙면이 필요하다는 건 , 수면의 효율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있을 듯 합니다
-> 수면 무호흡, 수면전 음주, 과도한 램수면 등등
저 같으면, (수면 동안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수면 다원 검사를 진행해 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