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이코노미가 대세라는데 정말 혼자 사는게 더 나은 선택일까요?
1인 가구가 이제는 소수의 비율이 아닌 전체 가구의 3분의 1을 넘어섰다고 하더라고요. 이제는 그걸 솔로 이코노미라고도 한다던데요 혼자 살기 위해서 다양한 상품이라거나 서비스가 나오고 전자 제품에서부터 소포장 식품들도 인기라고 하더라고요. 저 또한 혼자 살면서 느끼는건데 분명 자유롭고 편한 면이 없잖아 있지만 동시에 가족들과 함께 살 때와는 달리 외루임이나 경제적인 부담감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혼자 살면 모든 생활비를 혼자 감당해야 하고, 아플 때나 위급한 상황에서 도움받을 사람이 없어서 불안할 때도 있어요. 그런데도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혼자 사는 삶을 선택하는 걸까요? 결혼이나 동거에 대한 부담감이 커져서 그런 건지, 아니면 개인의 자유와 독립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이 변화해서 그런 건지 궁금합니다. 솔로 이코노미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할 것 같은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혼자 사는 것이 더 좋을까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는 결국 개인의 성향에 따라서 다르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혼자 살지 못할 것 같아서 결혼하게 되었는데
또 다른 분들에게 결혼이란 부담이 될 것이기에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솔로 이코노미가 대세가 된 이유는 독립적인 라이프스타일이 대중화된 이유도 있겠지만 경제적 부담도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결혼을 하고 대가족을 이루기 위해서 아파트 등도 필요하고 자녀 등을 키울 돈도 필요한데 이런 경제적 상황이 여의치 않다보니 솔로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 보입니다. 이는 결국 출산율 저하와 노동가능 인구 감소로 인한 한국 경제의 쇠퇴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회 분위기가 더욱 개인주의로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혼자 사는 사람의 비중이 늘어났다고 하여, 어떤 삶의 형태가 꼭 옳다거나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만약 함께 할 사람을 찾기 어렵거나 손해라고 생각한다면 혼자사는게 맞고, 그게 아니라면 함께 살 사람을 찾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향후 국가 경제를 생각하면 혼자 사는 사람보다, 가족을 구성하여 함께 살고, 자녀를 낳는 세대가 많아져야 생산성을 뒷받침할 수 있어 더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솔로 이코노미는 각자 개인의 판단이기에
존중받아야 하나 우리나라와 미래 세대를 위하여는
어느정도의 출산률이 되어야 하기에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혼자 사는 삶은 즉각적 자유와 자기중심적 소비, 만족도를 높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고립감, 경제적 불안, 돌봄과 관계단절 등 위험도 동반합니다. 사회 전반에선 소형 주거, 1인 맞춤 서비스가 늘고, 소비 트렌드가 변하지만, 소득, 복지 격차, 고독 등의 문제 해결도 병행되어야 진정한 긍정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솔로 이코노미는 현재의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 중 하나이며, 말씀하신 것처럼 혼자 사는 것이 꼭 '더 나은' 선택이라기보다는, 사회적 변화와 개인의 가치관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분의 1을 넘어섰다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소수'가 아니라 '주류'가 되어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혼자 사는 삶을 선택하는 데에는 개인의 자유와 독립성을 중시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타인의 간섭 없이 자신의 삶을 온전히 스스로 결정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강해졌습니다. 취미 생활, 여가 활동, 식사 등 모든 것을 자신의 의지대로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솔로 이코노미는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하는 소비 방식입니다.
대한민국에서 1인 가구가 보편화되면서 배달이나 가전, 쇼핑 등이 1인 가구에 맞춰 성장하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생활이나 편리한 소비, 독립적인 생활을 하기 때문에 본인이 추구하는 것들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경제적 부담이나 인간관계 축소, 비싼 주거문제 등이 단기적으로 문제 발생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경제적 불균형이나 사회적 유대 축소 등의 문제 발생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결혼해서 집사고 육아하고 그런게 엄청 부담스러운건 사실 같습니다
이미 월급 모아서는 집사기는 힘든 세상이고 아이들 사교육비는 엄청나죠 그래서 그냥 혼자가 더 낫다 좋다고 생각하는 20대 30대 남녀들이 많은게 현실 같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인구감소로 결국은 나라 경제가 어려워지는건 피할 수 없는 현실이고 그래서 저출산 문제 해결해야한다고 정책도 내고 하지만 해결이 쉽지는 않은 상황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솔로 이코노미라는 용어는 2013년에 등장한 용어인데요. 이제는 1인 가구가 너무 보편적인 가구 형태인데, 말씀하신 것처럼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결혼이라는 부담감이 커지고, 과거에 비해 가정 보다는 개인의 자유와 독립성을 중요시하는 가치관이 자리잡으면서 굳이 가정을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들 하시는 것 같습니다. 1인가구의 증가는 결국 인구감소로 이어져 국가 경쟁력 측면에서는 매우 좋지 않은 현상입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솔로이코노미가 더 부자가 되거나 자산을 증식한다는데에 더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은 상대적으로 결혼에 대한 부담감으로 1인가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기업입장에서 이들을 위한 상품을 출시하면서 이익과 매출을 극대화하려는 의미에서 솔로이코노미라는 단어가 등장한것뿐입니다.
즉 부동산 자산의 가격이 커갈수록 고소득층과 양극화가 더 벌어질수록 이런 현상은 더 심화될것이며 원래 도시화가 심한 지역과 선진국들들도 이런 저출산 1인가구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즉 이런 현상으로 1인가구의 증가와 반대로 수도권와 같은 주요지역의 집중화 지방의 슬럼화는 더욱 가속화될것으로 판단됩니다.
결혼으로 인해서 지금보다 더 나아질거라는 희망도 없고 자산의 격차는 더욱 커지다보니 이로인한 상실감과 내 자식은 나보다 더 힘들고 경쟁에서 도태될것이라는 생각이 지배하다보니 솔로이코노미와 같은 시대와 온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