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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더힘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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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에 물이 찼다는데 맞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8

내과에서 복부ct를 찍었는데 소량에 심낭에 물이 차있다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심장내과가서 심장 초음파를 했는데

심장에 물찬게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내과에서 복부ct를 쪽을일이 있었는데

또 소량에 심낭에 물이 찼다고 합니다

복부ct찍은 내과는 동일한곳이였구요

그럼 심장초음파와 복부ct상 어떤게 맞는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복부 CT와 심장 초음파는 각각 심낭의 상태를 평가하는 데 사용되지만, 목적과 정확도가 다릅니다.

    복부 CT는 주로 복부 장기를 확인하는 검사로, 심장 주변 구조물까지 확인할 수 있으나, 심낭의 소량의 물(심낭삼출)을 정밀하게 평가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CT에서 소량의 물이 차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정상적으로 관찰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심장 초음파는 심낭의 상태와 심장 주변의 물을 정확하게 평가하는 데 가장 적합한 검사입니다. 초음파로 물이 관찰되지 않았다면, 임상적으로 중요한 심낭삼출은 없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결론적으로, 심낭삼출의 유무를 평가하는 데는 심장 초음파가 더 정확합니다. 복부 CT에서 반복적으로 소량의 물이 관찰되더라도, 심장 초음파에서 이상이 없다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심낭삼출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증상(가슴 통증, 숨 가쁨 등)이 있다면 주치의와 상의하여 추적 관찰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본 답변은 진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심장을 둘러쌓고 있는 심낭 안쪽에는 심박동시 마찰을 줄이기 위해 생리적으로 소량의 물이 들어 있습니다.

    그 양이 정상보다 늘어 양이 많을 경우 심장을 압박하여 증상을 유발시키는데 심장내과에서 시행한 심초음파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걱정하진 않아도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