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에서 억울하고 분한 일 중에 하나입니다..!
예전이랑 똑같이 먹는데 왜?라는 서러운 의문에 대한 범인은 바로 기초대사량의 감소와 호르몬의 변화 때문입니다. 슬프게도 인체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엔진 크기인 근육량이 줄어들고, 그 자리를 지방이 채우려고 체질을 바꾸기 시작합니다. 근육이 줄어들면 가만히 숨만 쉬어도 소비되는 에너지 자체가 뚝 떨어지기 때문에, 예전과 똑같이 먹어도 몸 입장에서는 잉여 에너지가 생겨서 과식을 한 꼴이 되는 마법같은 억울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게다가 나잇살을 유발하는 성장호르몬과 성호르몬 감소는 지방을 주로 배 주변에 스멀스멀 쌓이게 만들죠. 운동을 시작하셨는데도, 살이 안 빠지고 유지조차 힘드신 것은, 이미 떨어져 버린 대사율을 다시 끌어올리는데 몸이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서 그렇습니다.
지금 하시는 운동이 결코 헛수고가 아니니 이 부분에 너무 마음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지친 대사 시스템을 리부팅하는 과정입니다. 속상하시겠지만, 식단을 예전보다 아주 조금만 더 정제되지 않은 건강한 음식으로 채우시고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정직한 인체는 결국 반응하게 되니, 기운 내시길 바랄게요 !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