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나타난 상어 '부캉이'를 보러 가셨거나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군요. 북항 인공수로에 무태상어(또는 흑상어)로 추정되는 상어가 나타난 이후, SNS와 인터넷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며 순식간에 지역 최고의 '핫플'로 떠올랐습니다.
실제로 현장을 직접 다녀온 방문객들의 후기를 보면, 도심 속 친수공원 수로에서 상어를 실제로 보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놀랍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상어를 보기 위해 며칠 동안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인근 상권과 편의점 등이 뜻밖의 특수를 누리고 있고, 지자체나 유통 업계에서도 이를 활용한 다양한 패러디와 이벤트에 동참하는 등 그야말로 하늘을 찌르는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열대성 어종인 상어가 나타난 원인이나 안전 문제, 그리고 동물 복지나 기후 변화 측면에서 우려 섞인 시선도 함께 나오는 분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