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기간 돌봄 공백과 학원 스케줄, 맞벌이 부부의 현실적인 대안은?

짧게는 여름방학, 길게는 겨울방학 기간만 되면 맞벌이 부부들은 아이를 어디에 맡겨야 할지 일 년 중 가장 큰 고비를 맞이합니다.

학교 돌봄교실부터 방과 후 학교, 학원 뺑뺑이까지 맞벌이 부모들이 방학 공백을 지혜롭게 이겨내는 현실적인 스케줄링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방학 전 돌봄 교실과 방과후학교 신청 일정을 확인하고 출근 시간에 맞춰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우선 확보하세요. 학원은 이동 시간을 고려해서 최소한으로 배치하고, 조부모나 지역 돌봄센터도 활용하면 좋습니다. 매일의 일정을 표로 만들어 아이와 공유하고, 혼자 쉬거나 놀수 있는 시간도 꼭 확보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저학년 때는 늘볼학교나 돌봄교실은 반드시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전 돌봄 및 방학 중 프로그램이 매우 다양해지면서 아이들이 집에 혼자 있는 것보다 발달 측면에서도 훨씬 유리할 수 있습니다. 만약 탈락했다면 지자체나 아파트 단지내 돌봄 센터가 있는 지 보시고, 시군구 공공도서관이나 청소년 수련관까지 꼼꼼히 알아 보시면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오후 일정으로 1개는 스포츠, 1개는 수업 일정으로 짜서 아이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무래도 부모님 입장에언 방학만 되면 걱정되시죠.?

    맞벌이 부부라면 누구나 겪는 고민이에요. 우선 학교 돌봄교실부터 꼭 신청하세요. 가장 믿을 수 있고 부담도 적어서 기본으로 잡아두시면 좋아요. 방과후 프로그램이랑 같이 신청하면 오후까지도 꽤 커버된답니다.

    그 다음은 스케줄을 너무 잘게 쪼개지 마세요. 오전에는 돌봄교실, 오후에는 학원 하나 정도로만 크게 잡는 게 나아요. 여러 군데 돌아다니면 아이도 힘들고 부모도 정신없거든요. 학원도 방학 때는 오래 봐주는 곳이 많으니 그런 곳을 잘 찾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같은 동네 사는 친구 부모님끼리 서로 도움받는 것도 정말 좋아요. 서로 하루씩 맡아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거든요. 조부모님께도 하루 이틀만 부탁드려도 주간이 훨씬 수월해지고요.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안전한 규칙만 잘 알려주고 나면 2~3시간 정도는 충분히 잘 지낼 수 있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완벽하게 채우려고 하지 않는 거예요. 조금 빈 시간이 있어도 괜찮아요. 방학 때는 아이도 쉬는 시간이 필요하고 부모님도 숨 쉴 틈이 있어야 해요. 아이도 부모님도 너무 힘들지 않는 방식으로 찾아가시면 돼요 ~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방학에는 학교 돌봄교실을 중심으로 방과 후 학원, 도서관 프로그램을 1~2개만 연결하는 게 현실적입니다. 오전은 돌봄, 학습, 오후는 운동이나 놀이처럼 리듬을 단순하게 잡고, 부부 휴가와 조부모 도움도 미리 분담하세요. 학원을 촘촘히 채우기보다 아이가 쉴 시간도 남겨두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방학 때는 학원에서 특강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강은 아침부터 오후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점심 도시락 까지 제공되는 경우도 있죠. 보통 영어 특강이 많더라구요

    이외에도 학교에서 하는 돌봄이나 지자체 공공 돌봄 시설도 잘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