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세 인상조치가 한국 수출입기업의 리쇼어링 전략에 미치는 영향?
안녕하세요.
미국의 계속되는 관세 인상 조치로 인해 해외 공장을 국내로 이전하는 리쇼어링 전략과 관련하여 어떠한 변화가 예상되나요?
미국의 고세율 정책으로 인하여 해외에 있던 생산 공장을 다시 미국 내로 이전하는 전략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거나 실행에 옮기는 사례가 증가 할것이며 이것의 근본적이 이유는 기업 입장에서는 더 이상 저렴한 생산비용을 노리고 해외에 머무는 것이 유리하지 않을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미국 내 생산은 인건비와 운영비가 높기 때문에, 기업들은 자동화 기술, 인공지능, 로봇 등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도입을 통해 이를 상쇄하려 하므로 리쇼어링은 단순히 공장만 옮기는 것이 아니라, 고부가가치 첨단 제조업 중심의 산업 재편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영향을 우리나라도 피해가기 어려우므로 동일한 영향하에 놓여 있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최근 미국의 관세 인상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일부 기업들은 생산기지를 다시 국내로 옮기는 리쇼어링 검토를 본격화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관세 부담이 크거나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국내 복귀 시 인건비, 물류비 등을 감안한 손익 분석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미국이 관세를 계속 올리면 해외 생산 거점에서 제품 만들어서 수출하는 구조가 점점 불리해지니까, 수출입 기업들도 생산지를 재정비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중국 등 고관세 대상국에 생산공장이 있는 경우엔 원가 구조가 무너져버릴 수 있어서, 국내나 FTA 체결국으로 생산기지를 옮기는 리쇼어링 전략이 힘을 받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물론 인건비나 땅값 같은 부담이 있지만, 관세 부담이 그걸 넘는다고 판단되면 장기적으론 국내 이전이 더 안정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애국심이 아니라 실질적인 생존 전략 차원에서 리쇼어링이 다시 주목받는 분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미국의 관세인상 조치에 따라 리쇼어링 전략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USMCA가 체결된 멕시코, 캐나다 등에서의 생산에 있어서도 리스크가 존재하기 떄문에 해당 국가에 진출했던 기업들이 국내로 리턴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국내로 리쇼어링을 한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생산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를 부과한다는 것으로 실제 리쇼어링 전략이 수출국 다변화 전략의 일환일지, 아니면 국내산업 발전을 위한 것일지 등에 대해서는 기업별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수출기업들 입장에서는 진짜 계산이 복잡해졌습니다. 특히 대미 수출 비중이 큰 업체들은 생산지를 다시 들여다보게 됩니다. 현장에서 자주 들리는 얘기로는, 단순히 비용 증가 문제가 아니라 예측 불가능성이 더 큰 리스크로 느껴진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기업 입장에서는 생산 거점을 미국이나 동남아로 분산하던 기존 전략에서, 다시 국내로 일정 부분 끌어오는 움직임도 조심스럽게 검토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인건비나 설비비 같은 현실적 부담도 있어 바로 실행하기는 어렵지만, 전략적으로는 리스크 분산 수단으로 국내 생산을 확보하는 것이 리스크 분산수단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