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헬스하고 싶은 마음이 장소에 따라 달라져요
자취를 하고 있는데 홈 트레이닝 제품을 사서 헬스를 하고 있습니다 본가에 있을 때는 매일같이 헬스를 하고 식단도 해서 몸 관리가 손쉬웠는데 자취를 하니까 헬스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실행하기가 힘들고 너무 행동력이 낮아진 거 같아요 식단도 오히려 내 것만 하면 되니까 하기가 쉬운데 치킨이나 피자 같은 정크푸드를 더 많이 먹게 되는 거 같아요 이러한 행동에 이유가 있나요? 이유가 있다면 분석해서 더 잘 조절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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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맞아요 환경이 의지보다 강력한 동기입니다. 본가는 가족이 있고 익숙한 생활 루틴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행동이 이어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취는 하나부터 열까지 본인이 알아서 이뤄내야하니 유혹과 무력감에도 금방 노출되죠. 공간이 운동하는 곳이라는 정체성이 없으면 행동이 흐려지기도 합니다. 또 동기부여나 자극 없는 환경이 행동의 활력을 떨어뜨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익숙하게 루틴을 설정하시고 반복해야 한달 뒤 쯤 습관으로 자리잡히기 시작할거에요. 한 공간에 홈트장으로 잘 꾸려보시고 워너비 몸매 사진이나 동기부여같은 문구를 벽에 붙혀두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운동 시간을 정해서 좋아하는 음악을 크게 틀고 20~30분만 집중해보시길 바랍니다. 환경부터 잘 조성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