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30년 전보다 가난해 졌나요?
우리나라의 경우나 다른 나라를 보면은 과거 보다 현재가 잘 산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데 일본의 경우 누군가는 30년 전 보다 더 가난해 졌다고 하는데 맞는 이야기 인가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은 잃어버린 30년이라고 해서 경제가 성장하지 못하고 기준금리 또한 제로 금리와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해왔었기에 우리나라 보다 가난하다고 보는 의견이 존재하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보다 1인당 GDP도 높아서 가난해 졌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은 1990년대 버블 붕괴이후 30년 가까이 저성장, 저물가가 지속되었습니다. 소득증가정체, 엔저 지속, 기술 경쟁력 약화로 체감 경제력 하락 느낌이 강해졌습니다.
GDP 순위는 높지만 생활 수준이나 실질 성장률은 둔화된게 사실입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의 30년간 연평균 실질성장률으 0.8%입니다. 이말은 일본이 저성장 디플레이션 국면은 맞지만 그렇다고 성장이 아예 멈춘건 아닙니다
즉 어느정도 저성장으로 성장은 있었고 30년전보다 가난해지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1~2%의 연평균 실질성장률로 오히려 최근에는 한국과 비슷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물가도 점진적으로 상승하면서 기업들의 이익이나 경제도 회복국면에 있기 때문에 일본이 지금도 가난해지고 있는 상황이다라는것은 다소 객관적으로 떨어진다고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가난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일본의 소득은 여전히 그대로 있는데 글로벌 물가는 크게 올랐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난해졌다고 보는 것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지금의 우리나라도 일본의 뒤를 따라 더욱 가난한 국가의 길로 들어설 가능성이
상승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고령화로 인한 경제 부진 예고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일본이 30년 전보다 가난해 졌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일본은 개인의 차원에서는 30년 전보다 더 가난해졌다고 보는것이 합리적인 것이
월급이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힘찬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은 명목 GDP나 기술력은 여전히 강하지만, 1인당 소득 성장률이나 실질 구매력 측면에선 확실히 정체됐어요.
1990년대 초 버블 붕괴 이후 30년간 물가와 임금이 거의 오르지 않아 체감 경제는 오히려 나빠졌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아요.
반면 한국은 소득, 자산, 기술, 문화 등에서 큰 성장을 이루며 격차를 빠르게 좁혔죠. 그래서 일본이 가난해졌다는 말은 상대적인 표현으로, 30년간 정체된 경제가 전반적 퇴보로 느껴진다는 의미에 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