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가 아들 미노스에게 선물한 로봇이 작동하는 동력은 ?
그리스 신화에서는 이런저런 피조물이 있겠습니다만
그 중에 최고는 아마 프로메테우스가 만든
인간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와 달리
제우스의 여러 인간을 통한 아들 중에
미노스라는 아들이 있었는데
사랑하는 표시로 완전 인공지능 방어 로봇 형태인
탈로스라는 청동거인 로봇을 만들어 준것으로 압니다.
프로메테우스는 흙으로 빚어 숨결을 불어넣었다던가 하던데
이 탈로스는 대장장이신 헤파스파이토스 로 하여금
자동 방어 청동 로봇을 만들게 했다던데
이게 움직일 수 있는 자동 동력은 어디서 근원한 에너지 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미노스가 제우스에게 선물한 로봇은 탈로스입니다. 탈로스는 청동거인으로 크레타섬을 지키는 수호자입니다. 탈로스가 움직이는데 사용되는 동력은 신들의 피와 유사한 이코르라는 액체였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안타깝지만, 대부분의 고대설화가 그렇듯, 탈로스 설화도 실전된 부분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고대 주화 중에는 날개가 달린 탈로스가 그려진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전해지는 이야기 중에선 비슷한 내용조차 없어서 많은 연구가들이 아직도
기록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현재 전해지는 탈로스에 대한 설명은
'하루에 섬 3바퀴를 돌 수 있다' '돌을 던저 원거리 공격을 한다' '몸을 스스로 달궈 적을 태워죽인다'
정도뿐 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은 없거나, 실전된 것이죠
다만, 탈로스에게 일종의 피? 같은 것이 흐르고 있으며
아르고호 원정대는 발뒤꿈치에 구멍을 내서 이 피를 다 뽑아내 탈로스를 헤치웠다는 내용은 있습니다
여기서 유래해서 뇌동맥류의 발명 위험을 평가하는
의료 AI에 탈로스라는 이름이 붙여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