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생후 6개월 이후 소진된 저장철로 인해서 돌 전후 아기는 철분 결핍 위험이 높아지게 되니, 흡수율을 고려한 영양 구성이 필수적이랍니다. 철분은 체내의 흡수율이 15-35%로 높은 동물성 헴철(소고기, 닭간)과 2-20% 수준인 식물성 비헴철(시금치, 콩류)로 나뉘게 됩니다.
비헴철의 흡수율을 끌어올리려면 헴철 식품과 비타민C(파프리카, 브로콜리, 감귤류)를 한 끼에 함께 조리해주시는 것이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반면에 칼슘(생우유, 치즈)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게 되니 식사 전후 1-2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드셔야만 합니다.
식단으로는 일단 소고기 시금치 파프리카 진밥이 이상적이랍니다.
1 ) 소고기 시금치 파프리카 진밥 : 소고기 안심을 곱게 다지고, 끓는 물에 데쳐서 철분 흡수를 저해하는 수산 성분을 뺀 시금치와 비타민C가 풍성한 파프리카를 함께 넣어 조리합니다. 닭간은 철분 함량이 상당히 높지만 비타민A 과다 섭취를 방지하기 위해서 주 1-2회(회당 15-20g) 정도로 제한하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2 ) 닭간 단호박 매시, 핑거푸드 완자 :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분유물에 재워둔 닭간을 푹 찐 뒤 단호박과 부드럽게 으깬 닭간 단호박 매시를 만드시거나, 다진 소고기와 섞어서 핑거푸드 형태의 완자로 구워주시면 아기가 거부감 없이 섭취를 할 수 있겠습니다.
식사 직후 사과나 귤 퓨레를 디저트로 소량만 곁들여주시면 체내 철분 흡수를 더 최대화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의 건강한 식탁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