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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
안녕하세

폐결절 추적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사라졌는데 안보이는 경우 흔한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2차병원에서 조영제 폐ct로 왼쪽 폐결절 3mm 발견하고 1년후

3차병원으로 옮겨서 저선량 ct찍었는데

폐결절이 안보인다, 오지말라. 라고 했어요.

근데 2차 의사샘이 말하길 슬라이드가 얇아도 비껴가면? 안보이게 보일수도 있다 라는데

(이런 경유가 흔한가요?)

그럼 만약 아직 결절이 있는거면, 옮긴 3차병원에서 찍으면 계속 안보이게 보이는걸까요? 같은 기계니까..?

조영제ct랑 저선량ct 차이때문은 아니겠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결절의 성상을 확인하는데 있어서는 조영제가 도움이 되지만 detect를 하는데 있어서는 조영제 여부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때는 slice 두께가 더 중요하지요

    요새는 일반 CT를 촬영해도 슬라이스 두께가 3mm 보다도 작으니 설사 실제로 있다고 하더라도 CT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것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추적관찰을 하면 되지요

    "슬라이드가 얇아도 비껴가면?"이라는 것은 무슨 뜻이냐 하면 결절이 완전한 구가 아니라면 어떤 부분은 직경이 크고 어떤 부분은 직경이 작을 테니 작은 쪽의 단면이 잘리는 경우에는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어느 쪽이 되었던 작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아니면 이전에 결절이 염증성 병변이어서 1년뒤에는 해당병변이 나으면서 검사시 보이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Guidelines for Management of Incidental Pulmonary Nodules Detected on CT Images: From the Fleischner Society 2017. Radiology 2017;284:228-243.

    담배는 하지 않으시겠지요? 2017년 외국 자료이기는 하지만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환자분이 걱정하시는 결절의 크기 정도는 명시조차 되지 않습니다. 6mm보다 작은 경우에 포함이 되는 것이죠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에서 추적관찰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검사 장비에 따라 인체를 잘게 나눠 볼 수 있는 정도가 다르므로 크기가 작은 결절의 경우 우연히 사진과 사진 사이에 위치할 경우 이상이 없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결절이 완전히 없어졌다고 볼 순 없으므로 고가의 최신 장비를 갖춘 3차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받거나 이전 2차 병원에서 검사를 받다가 변화가 생긴다면 즉시 3차 병원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결절에 따라서 조영제의 유무도 영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