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피부비립종이라고 하는데 궁금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70대 +

기저질환

고지혈증

복용중인 약

고지혈증약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얼마전부터 얼굴에 좁살처럼 무엇이 생기더니 자꾸만 늘어나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

비립종 이라고 하는데 피부과에서는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하니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비립종은 피부 표면 가까이에 각질이 작은 주머니처럼 갇히면서 생기는 양성 피부 병변입니다. 주로 눈 주변이나 뺨, 이마 쪽에 좁쌀처럼 하얗게 올라오는 경우가 많고, 나이가 들수록 피부 재생 변화 때문에 늘어나는 경우도 흔합니다. 건강에 위험한 병은 아니며 암으로 변하는 병변도 아닙니다.

    다만 이미 생긴 비립종은 자연적으로 완전히 없어지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피부과에서는 바늘이나 레이저를 이용해 제거하는 치료를 주로 합니다. 그래서 개수가 많으면 비용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집에서 손으로 짜거나 바늘로 건드리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일반 여드름처럼 쉽게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고, 억지로 제거하려다 흉터나 색소침착,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생활관리로는 너무 기름진 크림 사용을 줄이고, 피부를 과하게 문지르거나 자극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관리만으로 이미 생긴 비립종이 크게 없어지는 경우는 제한적입니다.

    현재 말씀만으로는 연령과 함께 흔히 생기는 양성 변화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갑자기 빠르게 많아지거나, 색이 변하거나, 출혈·통증이 생기면 다른 피부 병변과 감별이 필요할 수 있어 피부과 재평가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눈가나 뺨에 생기는 좁쌀 같은 하얀 알갱이는 비립종이라 불러요. 이는 피부 모공에 각질이 쌓여 형성된 아주 작은 낭종이랍니다. 통증은 없지만 여드름과 달리 안쪽이 단단해서 손으로 직접 짜내려 하면 피부만 상하고 알갱이는 잘 나오지 않아요. 억지로 힘을 주면 흉터가 남거나 감염 위험이 있으니 꼭 주의하셔야 해요.

    비립종은 피부 상처가 아물면서 생기기도 하지만 대개는 특별한 이유 없이 자연스럽게 발생하곤 해요. 특히 눈가는 피부가 얇고 예민해서 화장품 잔여물이 남거나 마찰이 잦을 때 생기기 쉬우니, 평소 꼼꼼한 세안으로 각질 관리에 신경 써주시는 것이 좋아요. 유분기가 너무 많은 제품은 눈가 사용을 조금 줄여보시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만약 개수가 늘어나 자꾸 신경이 쓰인다면 근처 병원에서 레이저나 미세한 바늘로 간단히 제거할 수 있어요. 집에서 소독되지 않은 도구를 쓰기보다 안전하게 시술을 받는 것이 흉터 없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관리받으시길 권해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