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가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한 번에 히라가나·가타카나·한자·반탁음까지 모두 외우려 해서일 가능성이 큽니다. 처음에는 글자를 완벽하게 외우기보다 하루에 한 행씩 소리와 모양을 함께 익히고, 다음 날에는 전날 글자를 섞어서 읽어 보세요. 예를 들어 아행을 익힌 뒤에는 짧은 단어를 직접 써 보고 소리 내어 읽는 식으로 복습하면 기억이 오래갑니다. 가타카나는 외래어와 함께 외우면 구별이 쉽고, 반탁음은 하행 글자에 작은 동그라미가 붙는다는 규칙을 먼저 이해하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한자는 초반부터 많이 외우기보다 자주 쓰는 단어를 통째로 익히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하루 15~20분씩 같은 시간에 공부하고, 틀린 글자는 따로 모아 다음 날 첫 5분에 다시 써 보세요. 읽기만 하지 말고 짧은 인사나 자기소개를 직접 적어 보면 성취감도 생깁니다. 한 달에 한 번 몰아서 하기보다 매일 조금씩 반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