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찔이 매운거 잘먹는방법이 잇을까여?

요즘 유행어 맵찔이, 에전에 외국인 친구랑 매운 음식 애기하다가 너 한구인이니까 매운거 잘먹지 않냐는 애기까지 나온적이 잇엇는데여.

그때나 지금이나 심각한 맵찔인데여, 매운거 못먹는다고

한구인들이 매운거 잘먹는다는 거 그거 사기라고 햇거든여.

근데 김치도 매운건 진짜 못먹는 맵찔이에 가까운건 맞아서. 이거 어떻게 잘먹는방법 잇나 궁금한데여.

특히 청양고추 가튼거에도 단단해지는 법이 궁금한데여.

영양 전문가를 통해서 매운거 잘먹는 방법 노하우, 청양코추 먹는데 강해지는것

에 대한 개인 생각에 대해서 들어보고 시퍼여?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외국인 친구분의 오해로 당황하셨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한국인이라 해서 모두 매운 음식을 잘 먹어야 한다는 것은 편겨이며, 김치조차 매운 것은 충분히 맵게 느껴지실 수 있다 생각합니다.

    영양적으로 매운맛은 미각이 아닌 통각, 그러니까 통증으로 분류가 되면서 이를 감지하는 구강 내 TRPV1 수용체의 민감도는 유전적으로 사람마다 다르게 타고나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나 희망적인 소식은 이런 수용체가 지속적인 자극에 조금씩 둔감해지는 탈감작 현상을 겪는다는 것입니다. 청양고추처럼 캡사이신 함량이 높은 매운맛에 단단해지기 위해서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답니다.

    1 ) 캡사이신은 물에 녹지 않고 기름에 녹는 지용성 물질이라 우유, 요구르트, 치즈같은 유지방이 많은 유제품이나 식물성 기름이 들어간 음식과 함께 섭취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유지방이 캡사이신을 감싸서 통각 세포에 결합하는 것을 막아서 자극을 줄여주게 됩니다.

    2 ) 청양고추를 드실 경우 매운맛이 가장 응집되어 있는 내부의 씨와 하얀 태좌 부분을 완벽히 제거하시어 과육만 먼저 조금씩 시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 ) 빈속에 매운것을 드시지 마시고 위를 보호할 수 있는 탄수화물, 단백질 식품을 먼저 섭취하셔서 위장을 코팅해 주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청양고추를 기름에 볶아서 매운맛을 분산시키거나 국물에 소량만 우려내는 방식으로 시작해서 뇌와 몸이 자극에 놀라지 않게 적응시켜 보시길 바랍니다.

    급하지 않게 적은 양부터 섭취 빈도를 늘려가시어 유지방의 도움을 활용해주신다면, 위장 건강을 안전하게 지키면서 수용체의 민감도가 서서히 낮아져서 어느새 청양고추의 맵지만 개운한 향미를 편안하게 드실 수 있는 날이 올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채택 보상으로 26.20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