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심장에 대해서 궁금합니다.진짜 심장에 문제 있는건지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허리디스크

안녕하세요 23년도에 제가 머리가 너무 아파서

신경과에서 여러 검사를 받았습니다

(유전병이 있어요)그래서 걱정이 심해서

그런데 뜻박에 결과가 부정맥이 의심된다는거에요

무슨 검사였는지는 까먹었지만

그전부터 가슴이 아프긴 했지만

소화기 문제 인줄 알고 위내시경 검사하고

약도 먹기는 했지만

부정맥 의심 된다는게 이상했거든요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지금은 순환기 내과?

선생님이 파견을 많이 와 계시지만

그당시 한분이 파견와 있다고 해서

검사를 했지만 심전도 이상없고

72시간 하는 검사를 했는데 당시에는 다리를

다쳐 이동이 에메해서 침대생활을 해서 그런건지

아닌건지 72시간 검사도 이상무

그래서 파견오신 선생님 대한병원 예약후

관상동맥 조영술 인가 실행 핏줄?인가 그게 좁지만

괜찮다고 그래도 약 처방 신기하게 가슴 통증사라짐

그후 대학병원 1년다니다 대학병원까지 3시간 걸려서 가기 힘들어서 소견서 받아서 새로 파견오신분

있던분은 파견 끝나고 돌아가셔서

약을 먹고 있던중 이제 안아프네 하고 약을

임이로 끓었어요

약이 아프다가 안아프면 끓잖아요

그러다가 며칠전 저녁에 가슴통증이 심하거 아프다가

아침에는 숨이 안 쉬어져서

응급실에서 니트로 글리세린 처방후 수액 먹으면서 괜찮아 지다가 다시 통증

그후 외래로 선생님이 음 이상없는데

전에 있던 처방기록 보고의사선생님이 처방기록

대로 약 처방 괜찮아짐

간호사선생님이 심장약은 한번 먹으면 계속

먹는거라고 하심 저는 이제 안아프면 안먹어도

되는줄 알았어요.

23년도 부터 25년도 까지 먹은걸로 알아요

궁금한거 약먹으면 안아파요 신기해요 근데

심장에는 이상이 없데요

왜 이상이 없는데 약먹으면 많이 안아플까요

묵진한 통증이 살짝 사라져요

살 때문일까요 25년도에 의사 선생님이

다리쪽 뼈조각제거수술하고 인데 절제 해야한다고

해서 살빼야 한다고 해서 운동해서 20 kg

뺀거든요 그때 부터 조금 밖에 안 아파서

끓은거에요 근데 수술할다리 반대쪽이 다치는 바람에

요요가 와서 10kg이 쪘어요

그리고 나서 한두달 지나니까 아파오기

시작했어요.가슴 통증이 살때매 오기도 하나요

제일 궁금하건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약 먹으면 괜찮고 그런데 심장에는 이상이 없고

아프질 않는데 약먹을리는 없잖아요

머리가 엄청나게 뒤××아픈데요

진료 결과를 보시진 않으셨으셨지만

통증이 생길수있는 원인이라든가

약먹으면 났는게 다른 원인이라든가

다른 요인이 있을수 있다면 알려주세요

약은 앤지비드서방정?40mg아침저녁 복용중에

있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앤지비드 서방정은 니트로글리세린 계열의 혈관확장제입니다. 관상동맥을 포함한 전신 혈관의 평활근을 이완시켜서 혈관을 넓혀주는 약인데, 이게 효과를 보인다는 건 통증의 기전 자체가 혈관 수축이나 경련과 관련이 있다는 걸 시사합니다.

    관상동맥 조영술에서 좁아진 부분이 있었지만 정도가 경미해서 당장 시술이 필요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협착이 약간이라도 있는 혈관은 정상 혈관보다 경련을 일으키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관상동맥 경련, 혹은 변이형 협심증이라고 부르는 현상인데, 혈관이 일시적으로 좁아지면서 가슴 통증이 생기고, 혈관확장제를 쓰면 그 경련이 풀리면서 통증이 사라지는 게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심전도나 일반 검사에서는 평소에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경련이 일어나는 그 순간을 포착하지 못하면 검사상 이상이 없게 나옵니다. 72시간 검사 때도 증상이 없었다면 그 기간 동안 경련이 발생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체중과의 관계도 충분히 설명이 됩니다. 체중이 늘면 심장이 같은 양의 혈액을 보내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하고,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도 체중 증가와 함께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피세포 기능이 떨어지면 혈관이 적절히 이완되지 못하고 과도하게 수축하는 경향이 생기는데, 이게 경련성 통증을 유발하는 배경이 됩니다. 20킬로그램을 빼면서 증상이 줄었다가, 10킬로그램이 다시 찌면서 한두 달 후 통증이 재발한 흐름은 이 기전과 상당히 잘 맞습니다.

    약을 임의로 끊으셨다가 응급실까지 가신 부분도 짚어야 합니다. 혈관확장제는 증상이 없어졌다고 끊으면, 그동안 약으로 억제되어 있던 혈관의 과민 반응성이 다시 드러나면서 오히려 더 심한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질 정도의 통증이 왔던 것도 이런 반동 현상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간호사분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런 종류의 약은 증상이 없어졌다고 자가로 중단하면 안 되고, 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하는 시점은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머리가 아프다고 하신 부분, 혈관확장제 계열은 두통을 흔한 부작용으로 동반합니다. 혈관이 넓어지면서 뇌혈관에도 영향이 가서 머리가 욱죄이듯 아픈 경우가 많은데, 이 약 복용 중에 두통이 있다면 약 부작용 가능성을 먼저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유전질환이 있으시고 2023년에 다른 원인으로 두통 검사를 받으신 적이 있다고 하셨으니, 이 부분은 신경과 쪽 기존 진료 기록과 함께 다시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종합하면, 관상동맥에 경미한 협착이 있는 상태에서 체중 변화에 따른 혈관 경련성 통증이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약은 그 경련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지금 거주 지역에 순환기내과 선생님들이 파견 오신다고 하셨으니, 다음 진료 때 이전 관상동맥 조영술 결과와 그동안의 증상 변화, 체중 변화 시기를 함께 말씀드리면서 약을 끊지 않고 장기적으로 어떻게 관리할지, 변이형 협심증 가능성에 대한 추가 검사가 필요한지 상담받아보시는 걸 권합니다. 체중 관리를 다시 시작하시는 것도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