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밤에 혼자 자는걸 무서워하는데 어떻게 독립시키죠?
아이가 밤에 혼자 자는걸 무서워합니다. 지금 10살인데 지금까지 같이 잤는데 이제는 독립을 시켜야 할거 같아서 본인 방을 꾸며주고 책상까지 사 줬는데 아이가 혼자서 자는게 너무 무섭다고 하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0세 아이가 밤에 혼자서 자는 걸 무서워할 때 어떻게 독립을 시키는 것이 좋은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부모와 아이의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분리수면이 좋겠습니다.
초등학교 입학하고 나서
아이방을 꾸며주고 나면서 자연스럽게 따로 자기 시작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아이가 혼자서 자는게 쉽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부모님이 아이 옆에 누워서 책을 한 권 읽어주고
아이가 잠들 때까지 옆에 있어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이가 잠 들고 나면 베개나 인형을 아이 옆에 놔두고 나오면 될 것 같습니다.
사전에 아이에게 만약 무서운 꿈을 꾸거나 잠에서 깼을 때는 부모님 방으로 와도 된다고 말해주면
조금이나마 안심이 될 것입니다.
아이가 혼자 자는게 익숙해질 때까지는 도움을 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독립심을 키우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의 수준에 맞는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을 많이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엄마 아빠의 성에 차지 않더라도 제지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하는 자기 주장을 고집이라 생각하지 말고 아이의 선택을 지지해주는게 좋습니다.
-아이의 독립심에 대한 엄마 아빠의 생각과 태도를 돌이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엄마 아빠가 먼저 감정을 잘 조절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상황에 따라 아이에게 특별대우하는 경우를 없애야 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밤에 혼자 자는 것을 무서워할 때는 갑작스러운 변화 대신 차근차근 단계를 밟으며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아이와 대화를 통해 혼자 자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이해하고 아이의 방을 직접 꾸미게 하거나 좋아하는 인형이나 무드등 등을 함께 두면 심리적인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방에서 함께 책을 읽거나 잠드는 연습부터 시작해 점차 별도의 공간에서 시간을 늘려 가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부모가 옆방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필요하면 일정 기간 문을 열어두는 등 아이가 불안감을 덜 느끼도록 안전감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아이가 자신만의 속도로 천천히 독립할 수 있도록 꾸준히 격려하고 지지해주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10살임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자느 것을 무서워 하는 이유는
안정된 애착의 형성이 부족함이 커서 입니다.
즉, 아이에게는 안정감이 부족한 상태 이오니, 아이에게 안정감을 심어주는 것이 먼저 일 것 같아요.
아이에게 사랑, 관심, 애정을 쏟으면서 항상 엄마.아빠는 너의 곁에 있고, 너를 지켜주고 있고 언제나 너를 사랑하고
애정을 주고 관심을 쏟고 있어 라는 것을 아이가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언어로, 행동으로 자주 표현을 해주면서
아이에게 안정감을 심어주세요.
그리고, 아이와 대화를 통해서 아이의 현재 불안함을 가지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아내고. 아이의 불안함의 요소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혼자서 잠을 자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설명을 해주고, 아이가 무서워 하는 부분이
크다면 엄마 체취가 묻은 옷을 인형에게 입혀 안겨주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무서워하는 아이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해 주세요
점진적인 독립 방식을 사용해 주세요
처음에는 재워주고 나가다가, 이후에는 책을 읽어 주고 나가는 방식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자는데 두려워하지 않도록 좋아하는 인형이나 수면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아직 혼자 잠에 드는 게 무서운 듯 해요. 이 시기에 강요하거나 다그치면 심리적으로 더 위축이 되어 잠에 드는 게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먼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공감해 주는 게 좋아요. 아이가 겁을 내거나 혼자 자는 게 힘든 이유를 들어보고 이해해 주는 거죠. 하지만, 그럼에도 혼자 자야 하는 이유를 차분히 설명해 주세요.
처음에는 아이가 잠들 때까지 누워 있거나 등의 방법으로 단계적으로 분리하여 아이가 익숙해지도록 연습하면 아이도 불안감을 줄이고, 차츰 나아질 수 있습니다. 천천히 연습해 나가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0살 아이가 혼자 자기 무서워하는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서두르지 않고 점진적으로 독립을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잠자리 루틴을 만들기, 잠깐 같이 있다가 나오기, 수면등 사용하기, 긍정적인 강화(혼자 잠든날 작게라도 칭찬), 공감과 대화를 통해 용기를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