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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돌꿩90
겸손한돌꿩9021.01.07

수족 다한증의 원인과 치료법은 무엇인가요?

손과 발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나서 일상생활에 너무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이러한 수족 다한증의 원인과 수족다한증의 효과적인 치료법과 쉽게 할 수이시는 좋은 생활습관에 대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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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다한증으로 문의주셨습니다.
    체온조절 중추 혹은 교감신경의 과잉항진 때문에 가벼운 스트레스 상황(매운음식 등)이나 온도, 습도 변화 등에 대해서도 땀샘에서 땀의 과도한 분비가 이루어지는 증상입니다.
    이외에도 당뇨나 갑상선 질환 등의 기저질환으로 인해 이런 다한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두피나 안면, 손, 발 부위에서 나타나며, 기저질환이 원인이 아니라면 시간이 지나며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으며, 평상시 갑작스러운 습도변화나 스트레스 등을 피하는 등 생활적인 노력도 중요합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좋아지지 않는다면 약물치료, 보튤리눔 톡신 주입, 신경차단술 등의 치료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피부과 내원하셔서 진료 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다한증은 원인이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결핵과 같은 감염질환이나 당뇨, 갑상선 기능 항진증, 폐경 증후군과 같은 내분비 질환, 백혈병, 갈색세포종과 같은 암에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는 하나 대부분은 원인이 없는 경우가 많지요.

    치료와 관련해서 원인 질환이 있다면 질환 자체를 치료하면 다한증은 저절로 좋아집니다. 원인이 없는 다한증은 증상 치료를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땀 분비를 줄이도록 바르는 약, 먹는 약을 사용하거나 땀이 나지 않게 신경을 잘라주는 수술을 하는 것이지요. 의료적인 처치를 떠나 평소에 긴장이 되는 상황을 가급적 피하시고, 양말을 자주 말려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혼자서 생활 속에서 도움이 될 만한 것은 많지가 않아 결국 의료적 도움이 필요할 수가 있답니다. 그러므로 가까운 피부과나 흉부외과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서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