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활동적인 업무와 주 3회 크로스핏을 병행하시는데 키 162cm, 몸무게 50kg이시라면 소모 에너지 대비 영양 섭취가 절대적으로 부족할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비타민은 몸의 윤활유 역할을 하나, 체력을 만드는 실질적인 연료로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같은 다량 영양소랍니다.
평소 식사량이 적은 소식좌이신만큼 소화기관에 무리를 주면서 억지로 식사량을 늘리시기보다는, 부피는 작으면서도 열량과 영양 밀도가 높은 음식들로 부족한 에너지를 틈틈이 채워주셔야 합니다. 일하는 틈틈이 아몬드, 호두같은 모듬 견과류를 간식으로 챙겨주시어, 고강도의 크로스핏 직후에는 소화가 편한 단백질 셰이크에 바나나 한 개나 꿀을 살짝 섞어서 드시면 소실된 글리코겐 회복에 더 좋은 효과가 생깁니다.
식사시 올리브유같은 건강한 지방을 15ml 곁들여서 적은 양으로도 섭취열량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일상을 소화하기 벅차실 경우 크로스핏을 잠시 주 2회로 줄이시거나 강도 자체를 낮춰서 휴식 시간을 늘려주셔야 합니다. 영양과 휴식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강도 운동은 체력 증진이 아닌 오히려 몸을 혹사시키는 노동이 될 수 있겠습니다.
매일 7~8시간이상 깊게 숙면을 해주시어, 근육 피로를 위해서 수분도 체중 x 30~33ml정도로 꾸준히 드셔주시길 바랍니다. 에너지 밀도가 높은 음식(통곡물빵, 바나나, 고구마, 감자, 떡, 고기, 계란, 생선, 견과류, 올리브유, 아보카도)으로 영양을 보충하시어 몸이 충분히 쉴 틈을 주신다면 만성적인 체력 고갈 문제는 회복되실 거에요.
이렇게 지친 몸에서 느껴지는 증세를 잘 체크하셔서, 몸에 필요한 연료와 휴식을 늘려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