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설거지로 궁금한게 있습니다!

저녁 먹고 설거지 하는데 씽크대옆에 이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물로만 씻어 엎으면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물로만 씻으면 되는건 사용즉시 바로 물로 씻어 엎어두면되니까 바로 하라고 했더니 설거지할때 하면되는걸 왜 그래야하냐고 그러네요

저는 바로바로 정리하면서 하는 타입이라 물로만 씻으면

되는걸 왜 안하는지 세제를 묻혀 닦을 필요가 없는데 왜 미루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설거지하는데 나는 물로씻으면되는건 바로하니 바로씻어라 말도 못하나요?

본인 스타일이라고 본인은 설거지 할 때 이렇게 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둘 거면 본인이 설거지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이 한마디 했다고 설거지 한 번 하면서 집안 시끄럽게한다는 소리를 하는데 제가 잘못한건지 궁금하네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냥 설거지하는 사람 스타일대로 하는 게 서로한테 편한 것 같아요. 설거지가 나오난 대로 바로바로 해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쌓아뒀다가 한꺼번에 하는 걸 보면 답답하게 느낄 수가 있으니 그날 살거지 담당의 방식대로 하도록 존중해 주는 게 좋울 것 같습니다.

  • 그 정도 일이면 하시는게 맞는거 같긴합니다. 설겆이는 그릇이 더럽든 깨끗하던 쌓아두는건 아닌것 같아요.글쓴이분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 집안일이라는게 참 사람마다 방식이 달라서 부딪히는일이 많지요 물로만 헹구면 되는걸 미리 치워두면 나중에 일감이 줄어드니 글쓴이분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사람마다 일하는 순서가 다른거라 그걸 강요하게되면 상대방은 잔소리나 간섭으로 들릴수가 있어요 서로 기분 안상하게 본인이 직접 해버리거나 아니면 아예 설거지 담당을 정해서 맡겨버리는게 속편하실겁니다.

  • 서로의 가사 노동 방식이 달라 생기는 전형적인 갈등이지만 상대방의 방식도 하나의 존중받을 스타일일 수 있습니다. 효율성을 중시하는 질문자님 입장에서는 답답하겠지만 몰아서 처리하는 것을 선호하는 상대에게는 즉시 처리가 오히려 압박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정답이 없는 문제이므로 누가 옳은지 따지기보다 서로 스트레스받지 않는 선에서 역할을 명확히 나누는 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집안일을 평화롭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각자의 방식을 강요하기보다 조금씩 양보하거나 설거지 담당을 확실히 정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