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연락하고 싶은데 첫마디를 못 떼는 사람 있으신가요?

연락하고 싶은데 첫마디를 못 떼는 사람 있으신가요?

'멀어진 관계는 싸워서가 아니라, 아무 일도 없어서 멀어진다'는 말이 있지요.

특별히 다툰 것도 아닌데 연락 빈도가 줄고, 어느새 몇 년이 지나 있습니다. 연락처는 그대로 있는데 "잘 지내?" 한마디가 그렇게 어렵죠.

하지만 관점을 살짝 바꿔보면, 먼저 연락한 사람이 아쉬운 사람이 아니라 용기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라고요. 상대도 똑같이 망설이고 있을지 모르는 거겠죠..

여러분은 연락하고 싶은데 못 하고 있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각자의 삶을 살면서 연락이 뜸해져서 다시 연락하기가 어색한 친구들이 있지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먼저 용기내서 연락해보세요.

    ‘안녕? 잘지내지? 다른 의도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문득 너가 생각났어. 보고싶고 잘 지내는지 궁금하다. 간만에 연락하려니 어색한데, 시간된다면 한번쯤 약속보고 그간 어떻게 살았는지 얘기하자’ 하고 이야기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상대방도 먼저 연락을 준 작성자님에게 고마워하고 반가워할 것입니다. 

  • 어렵죠 원래 어렵고 누구나 어려운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 또한 어렵습니다 왜냐면 과연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이까 하는 두려움도 있을것이고 연락 하는게 과연 맞을까? 싶은 그런 마음도 있을테니까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럴거에요 근데 한번 대화가 풀리기 시작하면 술술 나오거든요 질문자님도 똑같을 겁니다 한번 잘지내 라고 문자나 톡을 남겨보세요 보내고 나서 답장을 도저히 못보시겠으면 핸드폰 무음으로 해놓고 놔두시면 됩니다 그렇게 다른일 하시다가 답장 온걸 깜빡하고 우연히 보게끔요 전 쫄보라 이런식으로 하거든요

  • 아무래도 너무 여러 가지를 고려하게 되면

    첫 마디 조차도 쉽게 때지 못하시는

    그런 분들이 분명 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연락 해보고 싶으면 연락을 하세요.

    그게 마음을 표현하는 길입니다.

  • 시간이 오래 지나면 괜히 어색해지고, 갑자기 연락하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 수 있죠

    그런데 막상 먼저 잘 지내? 한마디 보내면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경우도 많아요

    상대도 같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을 수도 있고요

    관계는 특별한 사건보다 작은 관심으로 다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오랜만에 연락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거창한 말보다 갑자기 생각나서

    연락했어, 잘 지내? 정도만 보내도 충분해요

    먼저 손 내미는 건 아쉬움이 아니라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표현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