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중 둘중에 한명이 바람을 피웠는데 이혼하지 않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요 ?
우리나라는 이제 간통죄가 없어졌는데요 그래서
요즘은 특히나 바람을 많이 피우는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아는 사람중에 부부중에 바람을 피웠는데 이혼을 하지 않고
같이 살더라구요 왜 배우자가 바람을 피웠는데 같이 사는지
저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
안녕하세요. 남천우 변호사입니다.
배우자의 부정행위(불륜)가 있더라도 이혼하지 않는 주된 이유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녀 양육 문제로 이혼을 선택하지 않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특히 자녀가 어리거나 학업 중인 경우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교육을 위해 이혼을 미루게 됩니다.
경제적인 문제도 중요한 이유입니다. 이혼 후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경우, 재산분할이나 양육비 등의 문제로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현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사회적 시선과 가족 관계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혼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나 양가 부모님들과의 관계를 고려해 결정을 미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배우자의 진심어린 반성과 재발 방지 약속이 있는 경우, 혹은 오랜 세월 함께한 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용서하고 재결합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종교적 신념이나 가치관으로 이혼을 선택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성훈 변호사입니다. 외도로 인하여 이혼을 하는 것보다 이혼을 하지 않는 것이 본인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경태 변호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자녀때문에 이혼은 못하시겠다고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이혼을 생각하면 두려움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구요.
안녕하세요. 김진우 변호사입니다.
각자마다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바람을 피웠다고 해서 무조건 이혼을 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혼을 할 경우 기존의 생활관계가 크게 변화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도 있고, 자녀의 양육환경의 변화 등 다양한 변수가 고려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길한솔 변호사입니다.
단순히 이혼만 하지 않고 각자의 생활을 사는 것일 수도 있고,
과거와 마찬가지로 자녀를 위하여 이혼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임용준 변호사입니다.
혼인을 유지하는 이유가 단순히 사랑만은 아니기 때문일 것입니다. 양육이나 재산분할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했을 때 어쩔 수 없이 혼인을 유지하는 선택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