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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큰고니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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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에서 백사자나 백호랑이가 잘 살아갈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서도 흰호랑이인 백호는 영물이라고 하여 숭상하였고, 아프리카에서도 백사자는 흔치 않게 등장하는 동물인데요. 야생에서 백사자나 백호랑이가 잘 살아갈 수 있을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기본적으로 야생에서 흰색의 동물이라는 건 자연 환경에서 눈에 띄기 쉽습니다. 특히 호랑이의 경우는 단독 생활을 하면서 혼자 사냥을 하기 때문에 더욱이 은폐엄폐가 중요하나 사냥을 하는 경우 눈에 띄는 이런 몸색깔은 사냥 성공률을 낮추게 되어 생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알비노라는 유전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고 아무리 맹수라고 해도 사냥을 하는데 있어 위장의 한계로 인해 살아남는 것이 쉽지 않스니다.

  • 백사자는 주로 남아프리카의 특정 지역에서 발견되며, 자연 서식지에는 사바나, 삼림 지대 및 사막 지역 등입니다. 그리고 백호랑이의 경우, 야생에서 태어날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대부분 사육 상태에서 발견됩니다.

    사실 한국의 기후와 환경은 백사자나 백호랑이가 원래 서식하는 지역과 매우 다릅니다.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하고 겨울에는 추운 기후를 보이기 때문에, 이들이 야생에서 잘 살아갈 수 있을지는 불확실합니다.

    그러나 특히 백사자의 경우 우리나라의 환경과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어 살아남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백호랑이 역시 시베리아종이 아니라면 우리나라에서 살아남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할 수 있습니다.

  • 야생에서 백사자나 백호랑이가 잘 살아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의 희귀한 흰색 털가락은 은신하기 어렵게 만들어 먹이활동에 불리하고, 강한 햇빛에 노출되어 피부염이나 시력 손상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열 조절 능력이 떨어져 고온 환경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흰색은 유전적 돌연변이로 인해 나타난 것이므로 다른 정상 개체에 비해 면역력이 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야생에서는 먹이를 구하고 번식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개체수를 유지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서식지 환경이 알맞다면 일부 개체군이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백찬양 전문가입니다.

    알비노 등의 생물들은 야생에서 살아가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생김새의 차이로 동료 무리들로부터 배척당하거나 보호색이 없어 일반적으로 생존에 불리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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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사자는 흰색 털을 가진 사자로 주로 남아프리카사자가 흰색 털을 지니게 된 경우가 많으며 동물의 체모 또는 피부가 색소 세포 부족으로 인해 흰색으로 나타나게 되는 돌연변이 증상인 백변증으로 인한 것인데요, 백사자는 아무래도 원래 황색 사자에 비해서는 눈에 띠기 때문에 위장을 할 수 없어서 야생에서 불리한 점이 있다고 합니다. 백호는 벵골호랑이의 유전자 돌연변이로 털 색깔을 희게 발현시키는 열성 유전자에 의해 태어난다고 알려져 있으며, 보통의 호랑이에 비해서 시력도 낮고 야생에서 생존이 어려운 멸종 위기의 희귀종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