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회사 트라우마로 인해 취업이 너무 걱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까지 회사 세군데를 다녔고 전문직은 아니지만 한 분야로 경력이 6년정도 됩니다. 하지만 마지막 회사 이후로 회사가 너무 구해지지 않았고 급한대로 아무곳이나 들어갔지만 일이 너무 맞지 않는다거나 또는 이상한 회사에 들어가서 아무 이유 없이 이틀만에 잘린적도 있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총 3번정도 짧게 하고 그만두는 경우가 자주 생기다보니 회사에 대한 트라우마 같은 것이 생기면서 지원할 회사가 있어도 쉽게 지원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도 채용공고만 봤을 땐 간단하게 적혀있어 일이 크게 어려운 부분이 없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어 일단 지원을 했고 면접제의가 와서 내일 면접을 가게 되었지만 막상 면접을 갔을 때 채용공고의 내용과 다른 부분이 있는건 아닌지 아니면 면접때는 괜찮다가 막상 일을 시작했을 때 업무가 다른 업무가 아닌지와 같은 생각 때문에 만약 합격을 하게 되더라도 어떻게 해야될지 판단을 하지 못하겠습니다. 처음보다 자신감도 많이 떨어진 상태고 합격을 한 상태일때도 괜히 걱정과 심하게 신중해졌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3번 연속으로 짧게 끝났으면 자신감 떨어지는 게 당연합니다. 다만 그건 능력 문제라기보다, 급한 상황이라 회사를 고를 여유가 없었던 탓이 커 보여요.

    내일 면접은 평가받는 자리로만 보지 마시고, 님도 그 회사를 확인하는 자리로 쓰세요. 공고와 실제 업무가 다를까 걱정되시면 면접에서 그냥 물어보면 됩니다. 입사 후 3개월간 제가 주로 맡게 될 일을 하루 단위로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이 자리가 공석이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팀 인원과 최근 1년 이직 상황은 어떤가요 정도만 물어도 이상한 곳은 거의 티가 납니다. 얼버무리거나 하다 보면 알게 된다는 식으로 넘어가면 그게 신호예요.

    합격했을 때 흔들리지 않으려면 판단 기준을 미리 정해두는 게 좋습니다. 6년 경력 분야와 얼마나 겹치는지, 근로계약서에 직무와 근무시간 급여가 명확히 적히는지, 수습 조건이 정상인지. 이 세 개만 통과하면 일단 들어가서 겪어본다고 정해두면 고민하는 시간이 확 줄어요.

    그리고 짧게 다닌 이력은 생각보다 큰 흠이 아닙니다. 업무가 공고와 달라서 일찍 정리했고 그래서 이번에는 미리 확인하고 지원했다고 담백하게 말하면 오히려 신중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내일 면접 편하게 보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