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왕에 대해 <삼국사기> 등 정사에서는 신라 제 30대 왕으로 문무왕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라에서는 지증왕 이후 국왕의 칭호를 '왕'으로 확정했고, 사후에는 시호를 올리는 데 이 체계에 따라 문무왕이 공식 왕호입니다.
하지만 왕이 승하한 뒤 시호를 '대왕'을 붙이는 존칭이 관행이었습니다. 즉 문무대왕은 문무왕 사후 높여 부르는 표현이라 볼 수 있습니다.
광개토대왕, 세종대왕도 마찬가지로 기본 왕호, 시호 체계에서 후대에서 대왕이라는 존칭이 붙은 형태입니다. 문무왕도 삼국통일을 완성하는 대업을 이룬 왕으로 일반적으로 문무왕이라 표기하지만 존칭으로 '문무대왕'이라 부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