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 아이들끼리 모여 있으면, 서로 비슷한 문제로 싸우는데, 해결책 있을까요?
아이가 함께 노는 친구들이 다 외동이고, 대체적으로 반에 외동 아이들이 많아서, 비슷한 이유로 계속 부딪히는데, 양보만을 권유할수도 없고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교육하시나요?
외동아들이 모여 있으면 서로 비슷한 문제로 싸우는데 해결책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법, 자기 주장과 배려의 균형, 갈등 상황에서 대화하는 법, 양보가 아닌 협상의 개념
등의 사회적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교육적 접근은 역할놀이, 감정카드 활용, 공동 놀이 경험 늘리기, 칭찬의 방향 바꾸기 등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외동 아이들이 비슷한 이유로 부딪히는 이유는 말 그대로 '혼자'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외동 이다 보니 이기주의 성향이 강하다 보니 양보.배려. 존중. 마음이해. 감정공감 등의 인성이 부족함이 컷
자기주장을 강하게 내비치는 경향이 높은 것입니다.
그러나,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은 '나' 라는 중심 보다는 함께 라는 시각이 강하게 자리는 잡는 것이 좋습니다.
즉, 내 감정, 내 생각을 중요시 하긴 보다는 상대를 마음을 이해하고 상대의 감정을 공감하고 상대의 의견이나 생각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사이좋게 지낼 수 있도록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외동 아이들은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서 자기의 물건이나 의견을 지키려는 성향이 강해서, 갈등이 자주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단순히 양보하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차례 정하기, 시간 나누기, 공동 규칙을 만들기와 같은 구체적인 방법을 가르치는 게 효과적입니다. 친구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대화 훈련 등을 통해 공감 능력을 키우는 교육도 도움이 됩니다.
외동 아이들끼리 모이면 양보나 순서를 지키는 경험이 적다 보니, 사소한 상황에서도 쉽게 부딪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단순히 "양보해라" 라고만 하면 억울함만 쌓일 수 있어요. 이럴 경우엔 같이 놀 수 있는 규칙을 함께 정하고, 작은 선택권을 번갈아 주는 방법이 효과적이에요.
예를 들어, 오늘은 a가 먼저 정하면 내일은 b가 정하는 식으로 눈에 보이는 순서를 만들어주면 아이들이 공평하다고 느끼거든요. 또 싸움이 날 때는 누가 잘못했는지를 따지기보다 "어떻게 하면 같이 더 오래 재밌게 놀 수 있을까?" 를 질문해 주면 아이들이 스스로 방법을 찾으려 해요. 결국 아이들이 공감과 협력을 연습할 기회를 주는 게 가장 큰 교육이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외동 아이들은 보통 집에서 독점적 관심을 받다 보니 또래와 함께할 때 자기 주장이나 소유 욕구가 강해 충돌이 잦습니다. 단순히 양보를 강요하기보다는 차례 지키기, 시간 정해 나누, 서로의 입장 말하기 같은 구체적 규칙을 가르쳐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