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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주목받는기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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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 아이들끼리 모여 있으면, 서로 비슷한 문제로 싸우는데, 해결책 있을까요?

아이가 함께 노는 친구들이 다 외동이고, 대체적으로 반에 외동 아이들이 많아서, 비슷한 이유로 계속 부딪히는데, 양보만을 권유할수도 없고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교육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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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외동아들이 모여 있으면 서로 비슷한 문제로 싸우는데 해결책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법, 자기 주장과 배려의 균형, 갈등 상황에서 대화하는 법, 양보가 아닌 협상의 개념

    등의 사회적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교육적 접근은 역할놀이, 감정카드 활용, 공동 놀이 경험 늘리기, 칭찬의 방향 바꾸기 등입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외동 아이들이 비슷한 이유로 부딪히는 이유는 말 그대로 '혼자'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외동 이다 보니 이기주의 성향이 강하다 보니 양보.배려. 존중. 마음이해. 감정공감 등의 인성이 부족함이 컷

    자기주장을 강하게 내비치는 경향이 높은 것입니다.

    그러나,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은 '나' 라는 중심 보다는 함께 라는 시각이 강하게 자리는 잡는 것이 좋습니다.

    즉, 내 감정, 내 생각을 중요시 하긴 보다는 상대를 마음을 이해하고 상대의 감정을 공감하고 상대의 의견이나 생각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사이좋게 지낼 수 있도록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외동 아이들은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서 자기의 물건이나 의견을 지키려는 성향이 강해서, 갈등이 자주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단순히 양보하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차례 정하기, 시간 나누기, 공동 규칙을 만들기와 같은 구체적인 방법을 가르치는 게 효과적입니다. 친구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대화 훈련 등을 통해 공감 능력을 키우는 교육도 도움이 됩니다.

  • 외동 아이들끼리 모이면 양보나 순서를 지키는 경험이 적다 보니, 사소한 상황에서도 쉽게 부딪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단순히 "양보해라" 라고만 하면 억울함만 쌓일 수 있어요. 이럴 경우엔 같이 놀 수 있는 규칙을 함께 정하고, 작은 선택권을 번갈아 주는 방법이 효과적이에요.

    예를 들어, 오늘은 a가 먼저 정하면 내일은 b가 정하는 식으로 눈에 보이는 순서를 만들어주면 아이들이 공평하다고 느끼거든요. 또 싸움이 날 때는 누가 잘못했는지를 따지기보다 "어떻게 하면 같이 더 오래 재밌게 놀 수 있을까?" 를 질문해 주면 아이들이 스스로 방법을 찾으려 해요. 결국 아이들이 공감과 협력을 연습할 기회를 주는 게 가장 큰 교육이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외동 아이들은 보통 집에서 독점적 관심을 받다 보니 또래와 함께할 때 자기 주장이나 소유 욕구가 강해 충돌이 잦습니다. 단순히 양보를 강요하기보다는 차례 지키기, 시간 정해 나누, 서로의 입장 말하기 같은 구체적 규칙을 가르쳐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