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친구 관계 속에서 너무 위축되지 않으면서도 건강하게 사회성을 키우려면 어떤 방식으로 대화하고 도와주는 게 좋을까요?

아이가 친구 관계에서 자꾸 상처를 받는 모습을 보니 부모 마음도 힘듭니다. 친하게 지내던 친구에게 서운한 말을 들었다며 울거나, 친구 무리에 끼지 못했다고 속상해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어요. 부모가 나서기엔 조심스럽고, 그렇다고 그냥 두자니 아이 마음이 걱정됩니다. 아이가 친구 관계 속에서 너무 위축되지 않으면서도 건강하게 사회성을 키우려면 어떤 방식으로 대화하고 도와주는 게 좋을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이의 친구관계와 관련된 질문으로 보여집니다.

    아이의 친구 관계 문제는 해결해주기보다 감정을 잘 받아주는 과정이 먼저 중요한 것 같아요. “왜 그랬을까?”보다 “속상했겠구나”처럼 감정을 인정해주면 아이가 마음을 열기 쉬워집니다. 그 다음에는 상황을 함께 정리하면서 다음에는 어떻게 말해볼지 가볍게 연습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부모가 직접 개입하기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관계를 해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역할이 중요해요. 실패 경험도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꾸준히 주는 게 아이의 사회성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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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친구와 소통 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는 이유는

    아이의 기질적인 부분과 나와 상대의 다름에 대한 인지가 부족함이 커서 입니다.

    기질적인 부분에 있어서 소심하고, 소극적이고, 내성적이고, 내향적이 성향이 짙어서 이며

    나와 상대의 다름은 인성에 관련에 되어있는 배려.존중.마음이해.감정공감 등이 부족함 이겠습니다.

    현재 아이가 친구 관계에서 위축 되어 있다 라는 것은

    소심함이 커서 자신의 생각.감정.의견을 전달하는 것에 대한 부분이 커서 일 것 입니다.

    우리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은

    아이와 함께 역할극을 하면서 문제적 상황에 적절한 행동. 제스처. 언어 및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해 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친구들 관계에서 잘 적응하지 못 하고

    속상해 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부모님 입장에선

    충분히 속상하고 고민되실 만한 부분인 거 같아요..ㅠㅠ

    일단은 아이의 마음이 많이 상처받은 상태일테니

    가장 먼저 아이의 마음을 읽고

    공감해 주시는 노력이 가장 필요하구요

    아이의 상황이 정확하게 어땠는지 여러모로 상황들을

    물어보며 알아가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혹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려줄래?"

    "친구가 왜 그런말 했던 거 같아?"

    아이의 상황이나 고민들을 잘 들어주신 이후에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시는 것이 좋고

    아이가 무리에 끼는 것을 많이 어려워 한다면

    억지로 다가서라고 지도를 하시기 보다는

    그중에서 마음에 맞는 한명의 친구라도 다가가서

    마음맞는 친구와 잘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혹시나 아이의 사회성이 조금 부족하다 느끼신 다면

    다른 활동들을 통해서 사회성을 높이면 훈련을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태권도, 검도, 축구 등 여러 신체활동 운동들이

    아이들간에 협력이 중요시 되어

    사회성이 높아지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운동이니

    이 도움도 받아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아이도 다가가다 보면, 그중에서 마음맞는 친구가

    꼭 한명씩 생길수도 있으니 조금 더 기다려 보시고

    아이의 의견을 잘 들어주신 후에

    너무 상황이 심각해진다고 판단이 들면은

    담임선생님께 조심스럽게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 의견이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먼저 해결보다 감정 공감이 우선입니다. '속상했겠다'처럼 아이 감정을 그대로 인정해주면 안정이 됩니다. 그 다음 '그 상황에서 너는 어떻게 하고 싶었어?'처럼 선택을 돌려주면 주도성이 생깁니다. 친구문제를 부모가 해결해주기보다, 아이가 작은 대응 방법(말하기, 거절하기, 다른친구찾기)을 연습하도록 돕는게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친구 관계에서 상처를 많이 받을 때는 먼저 “감정을 인정해 주는 경청”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가 토로할 때는 왜 그렇게 됐는지 따지기보다, “그랬구나, 많이 속상했겠다, 억울했겠다”처럼 마음을 먼저 헤아려 주세요.

    그 다음엔 아이가 어떤 행동을 했고, 상대는 어떻게 반응했는지 구체적으로 같이 정리해 주면, 아이가 스스로 관계를 분석하는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부모가 나서서 친구를 꾸짖기보다는, 아이가 할 수 있는 대안(예: “다른 놀이 끼어보기, 말로 솔직하게 표현하기)을 함께 상상해 보는 식이 좋습니다.

    아이가 친구 무리에서 뒤처지는 느낌이 들 때는, 집에서 역할 놀이·보드게임 등으로 “차례 지키기, 기다리기, 말 순서 지키기”를 연습하게 해 주면 실제 친구관계에서도 자연스럽게 적용됩니다.

    또래와의 다양한 경험(방과후 활동, 놀이모임)을 꾸준히 제공하면서, 아이가 스스로 갈등을 겪고 해결해 보는 과정을 조용히 지지해 주는 것이 사회성을 키우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