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친구의 말에 지나치게 휘둘리는 성격인데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아이가 친구의 말에 지나치게 휘둘리는 성격인데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아이가 친구들과 잘 지내는 편이지만 자신의 의견을 잘 말하지 못하고 친구가 하자는 대로 따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로는 하기 싫은 일도 거절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런 성향이 계속되면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을까 걱정됩니다. 아이가 친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건강하게 거절할 수 있도록 부모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이가 친구의 말에 쉽게 휘둘리는 모습은 관계를 중시하는 성향에서 비롯될 수 있어 먼저 비판보다 공감이 필요합니다. 평소 집에서 작은 선택이라도 아이 의견을 묻고 존중해 주며 “네 생각은 어때?”라고 표현 기회를 자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역할놀이 등을 통해 거절하는 연습을 해보거나, “싫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알려주면 도움이 됩니다. 친구와의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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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친구의 말에 휘둘림이 큰 이유는

    자기 주장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자신의 생각.감정. 의견을 제시하거나, 표현하거나, 전달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커서 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아이에게 알려 줄 것은 각 문제적 상황에서 대처하고 대응하는 방법 이겠습니다.

    아이와 함께 역할극을 하면서

    각 상황에 적절한 행동.언어.제스처 및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순진한 성격이거나 갈등보다는 함께 노는 것이 좋은 성향을 가지고 있을 경우 친구를 과도하게 배려하면서 끌려 다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때 아이에게는 "이번에는 안할래," "나는 하기 싫어", "다음에 하자 지금은 이거 하고" 라고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면 좋습니다.

    아이와 역할 놀이를 하면서 친구 놀이를 할 때 위에 말씀드린 말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자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글을 읽어보니 아이가 성격이 조금 내향적이고

    소심한 성향인 부분이 있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러다 보니 의견을 잘 표현하지 못 하고

    친구들의 말에 잘 휘둘리는 거 같고

    그런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신경쓰이고 걱정 되셨을 거라고 봅니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내가 혹시나 거절을 하거나

    자기주장을 하면 친구와 멀어지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그러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한데요

    일단은 먼저 집에서 아이가 스스로 거절을 해보도록

    충분히 훈련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바깥에서 거절을 못 하는 아이들은 대개 내가 거절하면 친구가

    나를 싫어할까봐 싶은 불안감이 있는 부분이기에

    그 불안감을 격려해 주시고 내가 거절해도 괜찮다는 것을

    잘 알려주시고 나서 연습을 시켜보아야 할 거 같아요

    그리고는 거절을 할때 그에 따른 대안을 해주는 것도

    방법이라도 볼 거 같습니다.

    그냥 싫다고 거절하면은 아이도 뻘쭘해 하는 부분이기에

    "그건 힘들 거 같고 대신 이렇게 하는 것이 어때?"

    라고 다른 대안을 말해보도록 알려주시는 거에요

    상황에 따라서 거절에 따른 대안을 알려주는 것도

    중요한 소통의 부분이니, 거절하는 아이도 덜 불편하고

    친구관계에서 무리없이 이어나가질 거 같습니다.

    친구들에게 양보를 잘하고 맞춰주는 아이들은

    대부분 마음이 섬세하고 여린 친구들이 많은 부분이라서

    그로인해 다양한 감정들을 겪기도 하니

    이런 부분또한 아이가 커가는 과정이기도 해서

    아이가 잘 대처하는 방법만 지도를 해주신 다면은

    아이도 긍정적으로 행동이 많이 개선이 될거라 보여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라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아이가 친구들과 잘 지내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큰 것은 장점이지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지 못하고 무조건 맞춰주는 모습이 반복된다면 부모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우선 아이를 다그치기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 주세요. 친구가 싫어할까 봐 걱정되거나 관계가 깨질까 봐 두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가정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평소에 역할놀이를 통해 "나는 그건 싫어", "이번에는 안 할래" 같은 거절 표현을 연습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작은 선택부터 스스로 결정할 기회를 주는 것도 자신감을 키우는 데 효과적입니다.

    좋은 친구 관계는 무조건 맞춰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라는 점을 알려주세요.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도 사랑받고 존중받을 수 있다는 경험을 쌓아갈 때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

  • 안녕하세요.

    우선 아이가 친구들과 잘 지내는 편이라고 하시니

    그 부분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부모 입장에서는 친구들과 잘 지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도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 수 있겠지요.

    개인적으로는

    먼저 아이가 특정 친구에게만 그런 모습을 보이는지,

    아니면 대부분의 또래관계에서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특정 친구에게만 그런다면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특징일 수도 있고,

    모든 관계에서 그렇다면 아이의 기질이나

    의사표현 방식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또한 하기 싫은 일도 거절하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단순히 “싫다고 말해”라고 알려주는 것보다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에 따라서는

    “싫다고 하면 친구가 속상할까 봐”

    “거절하면 나랑 안 놀아줄까 봐”

    걱정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경우에 따라서

    “그것도 좋지만 난 이거 하고 싶어.” 

      → 자기 의견 표현

    “(친구와 내 의견 섞어서)우리 이렇게 하는 건 어때?” 

      → 의견 제안

    “이번에는 네가 하고 싶은 걸 하고,

    끝나면 내가 하고 싶은 걸 하자.” 

      → 타협하기

    처럼 자신의 의견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방법

    알려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유아들은 아직 의견을 조율하거나

    타협하는 방법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표현을 연습해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이가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했는데도

    친구가 늘 자기 의견만 고집한다면

    그 관계가 아이에게 건강한 관계인지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친구들이 있고,

    나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친구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평소 모습을 지켜볼 기회가 있다면

    놀이터나 키즈카페 등에서

    아이가 자신의 의견을 말하려고 했을 때 격려해주고,

    작은 표현이라도 했을 때 칭찬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지켜보기 어렵다면

    집에서 역할놀이를 활용해볼 수도 있습니다.

    부모가 일부러 다른 의견을 이야기해보면서

    아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보고,

    “정말 괜찮았어?”

    “그럴 때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있어.”

    처럼 자연스럽게 표현 방법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어려워할 수 있지만,

    자신의 의견을 말해도 괜찮다는 경험이 반복된다면

    아이도 점차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를 대신해 해결해주시보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연습을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정에서 '나는 이렇게 생각해', '나는 하기 싫어'같은 표현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하고 역할놀이로 거절하는 연습도 해보세요. 아이가 작은 의견이라도 말했을 때 칭찬해 주면 자신감이 자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가 친구의 말에 쉽게 휘둘린다면 먼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을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가정에서 너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면서 의견을 말할 기회를 만들어 주세요.

    또한 역할 놀이를 통해 싫어, 다음에 할게 등 거절 표현을 자연스럽게 연습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자신의 의견을 말했을 때 결과보다 용기를 칭찬해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친구와 사이 좋게 지내는 것과 무조건 맞춰주는 것은 다르다는 점을 알려주세요.

    부모가 아이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고 공감해 주면 또래 관계에서도 더 건강하게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가정 내에서 아이가 자신의 표현을 잘하고 자신의 의견을 존중 받는 다는 느낌이 들도록 연습을 해줘야 합니다.

    아이의 표현에 귀 기울여 듣고, 어이없는 말이라도 인정하고 공감해 주세요

    작은 선택권을 주고, 거기에 아이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거절하는 방법도 집에서 연습할 수 있습니다.

    친구의 제안에 부드럽게 거절하는 연습(대안 제시)을 집에서 연습 시켜 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먼저 아이가 친구의 말에 휘둘리거나 하기 싫은 일을 거절하지 못하는 것은 감정 민감성이라는 기질적 특성이거나, 거절 표현을 익히지 못한 경우이므로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인정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친구와 함께했을 때 기분이 어땠는지, 하고 싶지 않았던 일은 무엇이었는지 감정을 묻는 질문을 던져 아이 자신이 억눌렀던 감정을 마주하도록 돕고, 친구 관계에서 "친구도 오늘 기분이 별로였을 수 있어"라고 관계의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알려주세요.

    이어 역할 놀이와 상황극 훈련으로 "친구가 네 장난감을 달라고 했을 때 거절하려면 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와 같이 반복적인 표현 연습을 통해 거절 언어를 체득할 수 있도록 돕고, 아이가 "싫어요"라고 말한 경험이 생겼다면 그 표현 자체를 긍정적으로 피드백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가족 관계를 강화해 사랑받고자 하는 욕구가 안정적으로 충족되도록 하고,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넓혀주는 것이 건강한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