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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한보석새72
와일드한보석새7222.06.12

약은 왜 식후 30분에 먹어야하나요?

나이
성별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대부분 약국에서 식후 30분에 먹으라고 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유산균은 공복에 먹는 약으로 알고있는데 가끔 유산균이 같이 들어간 약을 처방받을때도 식후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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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약의 복용을 식후 30분으로 설명하는 경우는 대부분의 경우 식사와 무관한 경우가 많습니다.

    복약 순응도(약 복용을 잊지 않고 챙겨먹게 하기 위해)를 위해 그래도 사람들이 꾸준히 하루 3번 하게 되는 식사시간 이후에 복용하라고 안내하는것입니다.

    (젊은 사람 기준으로 보시면 안되고, 어리거나 나이 많거나, 크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 이렇게 간단하지 않으면 모든 사람에게 적용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유산균 또한 마찬가지인데, 아주 크게 식사와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라면 한포에 포장해 같이 먹게 하여야 복약 순응도가 올라갑니다.

    만약 본인이 전문가 혹은 전문가 급의 약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나누어서 가장 좋은 효율의 시간에 드시면 됩니다만, 대부분의 의사나 약사도 그렇게 먹지는 않습니다.

    주의하실점은 이렇게 복약 순응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식전 복용, 식사중간복용, 식사직후복용으로 설명하는 몇몇 전문약의 경우 반드시 해당 용법을 지켜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라 약사입니다.

    유산균 외에 위장장애, 위장자극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약물이 포함되어 있다면 식후 복용하시라고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유산균, 위장약 등의 약만 처방받으신 경우에는 공복 복용이 가능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다희 약사입니다.

    식후에 복용하도록 안내드리는 약의 경우 속쓰림과 같은 위장장애를 예방하거나 약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한 경우가 있습니다. 함께 처방받은 약이 어떤 약인지에 따라 이유가 다를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강희 약사입니다.

    1. 약물이 속쓰림, 더부룩함 등의 위장장애를 유발하거나 식사 후에 복용해야 흡수율이 증가하는 경우 식사 후에 복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2. 또한 위장장애도 없고 식사가 흡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약일지라도, 약물 복용을 까먹지 않도록 하고 복용시간을 일정하게 맞추기 위해 식사 후에 복용하라고 하기도 합니다. 식사와 연관지으면 약 복용을 기억하기도 쉽고, 식사 시간은 보통 정해져있기 때문입니다.

    3. 유산균과 같이 위산에 의해 흡수율이 떨어지는 경우 공복 복용을 권장드립니다. 다만 유산균이 같이 들어간 약을 식후에 복용하라고 하는 것은 복용 편의를 위해서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식후 30분에는 음식물이 소화관의 점막을 보호하기때문에 위점막에 대한 자극이 적고, 복용이행률이 가장 높은 시간이기때문에 규칙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약을 복용하도록 정했던 기준 입니다.

    하지만 취지와는 달리 약 복용 자체를 까먹는 경우가 종종 벌어져 의약계에서는 식후 30분을 식사직후로 바꾸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

    약을 식후에 복용하라 하는 것은 빈속에 약을 먹었을 때 위장관계에 불편한 증상이 생길 수 있어서 그렇고 식사에 맞춰서 약을 복용하게 하면 약을 잊는 경우가 줄어들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본인이 약을 잘 챙겨먹을 수 있다면 공복에 먹어야되는 약과 식후에 먹어야되는 약을 나눠서 복용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박희재 약사입니다.

    1. 공복에 약을 먹는경우 위장장애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식후 복용을 하면 음식물에 의해 위장장애가 최소화됩니다.

    2. 식후 복용을 하면 약의 흡수가 보통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전 연구결과엔 식후 즉시보다 식후 30분 즈음에서 흡수율이 가장 높았다 라고 해서 식후 30분에 약을 복용하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보통 식후 30분 복용하는 약은 식후 즉시 복용해도 문제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식후 30분은 약을 꼭 드시라는 의미로 말하지만 식후 바로 드셔도됩니다. 위장장애가 나타나는 약들은 식후, 위장장애가 없는 약들이나 공복에 먹어야하는 약들은 식전으로 안내합니다.


  •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공복에 복용시 위장장애가 발생하는 약물이 많기에 식후 복용으로 안내드립니다.

    식후 30분은 음식물과 같이 약이 섞일 경우 약효가 떨어질 수 있기에 음식물이 위에서 어느정도 내려간 후인 식후 30분이 복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음식물이 약효를 떨어뜨리는 것은 미미하고 식후 바로 복용하는 것이 복용을 잊지 않아 복약순응도가 높다고 판단되어 식후즉시 복용하시어도 무관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병도 약사입니다.

    대부분 약국에서 식후 30분에 먹으라고 하는 이유가.

    - 위장장애 방지와 약복용 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겁니다

    유산균은 공복에 먹는 약으로 알고있는데 가끔 유산균이 같이 들어간 약을 처방받을때도 식후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 공복에 따로 복용해야 하지만 하루 3번 복용 시 6번 복용해야 해서 너무 복약순응도가 떨어짐으로 이를 줄이기 위해 하루 3번 식후에 먹도록 하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식후 30분은 약을 꼭 드시라는 뜻에서 하던 말이에요. 요즘은 식후즉시 라는 말을 더 많이 쓰고있습니다. 요즘나오는 유산균들은 장용코팅되어있어서 식전, 식후 상관없이 드셔도괜찮아요.


  •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유산균은 위산과 만나면 사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공복에 먹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처방 유산균의 경우 공복에 따로 먹기 힘드니 식사 후 같이 먹으라는 의미이며, 보통 유산균에 코팅되어있어서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약은 대부분 공복에 먹으면 속이 아플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부약을 제외하고는 식사 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후 30분에 드시나 식사 직후 드시나 똑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식후 30분에는 음식물이 소화관의 점막을 보호하기때문에 위점막에 대한 자극이 적고, 복용이행률이 가장 높은 시간이기때문에 대부분의 약을 식후 30분에 복용합니다. 만약 식사를 거른 경우라도 약물의 작용 유지를 위해 일정한 시간에 약을 복용해야 하므로 가벼운 음식물을 섭취한 후 약을 복용합니다. 그러나 당뇨약의 경우는 음식물의 섭취와 약물 복용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므로 약의 종류에 따라 정해진 용법대로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결핵약이나 제산제처럼 식전 1시간에 복용하는 약물도 있으므로 약봉투에 기입된 용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이기영 약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식후 30분에 드셨을때 약복용을 잊지 않고, 위장장애도 방지라며 흡수율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유산균 약제 중에서도 식후30분 복용이 더 낫도록 설계된 유산균도 있고, 식전식후가 크게 상관없는 유산균도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공복에만 복용해야하는 약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식후에 복용합니다. 반드시 식후 30분 후에 복용하지 않으셔도되며 식사중, 식사직후에 복용하셔도됩니다.


  • 안녕하세요. 송용호 약사입니다.

    식후 30분이라는 기준은 비교적 과거에 만들어진 용법입니다.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101

    최근에는 기사의 내용과 같이

    식후 30분에 먹는 의미가 없다. 오히려 시간을 지켜야하는 부담감때문에 약복용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아

    식사 직후일반적인 용법으로 선택한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용법에 따라 빠짐없이 드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