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저체중인 상태에서 3주 저탄고기, 1주 일반식을 반복하시는 패턴은 몸과 뇌 모두에 무리가 될 수 있어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인체가 지방을 주 연료로 쓰는 키토시스(지방 대사) 상태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하는데만 보통 1~2주일이 걸리며, 겨우 적응할 때쯤 탄수화물이 다시 들어오면 몸은 다시 포도당 대사로 돌아가야만 합니다. 이런 과정이 매달 반복이 되면 대사가 계속 충돌하면서 매번 두통, 무기력함 같은 키토 플루 현상을 겪게 되고, 뇌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답니다.
우려되는 부분이 저체중이라는 점입니다. 저탄고지 식단은 포만감이 높아서 식욕이 떨어지기 쉽고, 안 그래도 체중이 더 감량되지 않게 방어를 해야하는 상태에 식사량까지 줄어들면 근육이 더 빠지고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어요.
뇌 발달 이점을 위해서는 탄수화물이 엄격히 제한되는 키토제닉 보다는, 당류, 밀가루, 설탕같은 정제탄수화물과 술을 철저하게 제한해주시고 올리브유, 아보카도, 견과류, 생들기름, 고기, 등푸른 생선을 충분히 챙겨주시는 약간의 저탄고지(하루 탄수화물 100~150g)에 지중해식 식단을 규칙적으로 유지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칼로리를 충분히 채우시면서 뇌에 좋은 영양을 공급하시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