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한 상태인데 계속 업무봐달라는거 연락 끊어버렸어요, 이상태에서 연락시도하려고 실종신고할수 있나요?

Question

퇴사한지 좀 됐구요, 일할 사람 없다고 계속 업무요청하는 중인데 제가 연락 끊어버릴려고 하는데

실종신고가 들어올 것 같아서 찝찝해요(실종신고로 출동이력있음)

퇴사해서 연계성 없는데도 실종신고 할 수 있나요? 가족도아니에요. 찾아올 일 있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남천우 변호사입니다.

퇴사한 상태에서 전 회사나 동료가 실종신고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실종신고는 주로 가족이나 아주 가까운 사람들이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퇴사 후 연락을 끊는 것은 개인의 권리이며 실종으로 볼 수 없습니다.

퇴사 사실과 더 이상 업무 관련 연락을 원치 않음을 명확히 전달하세요. 필요하다면 안전하다는 것만 간단히 알리고 추가 대화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퇴사한 상태에서 실종신고로 인한 출동은 매우 드뭅니다. 하지만 완전히 배제할 순 없으니 한 번 정도 간단히 안전함을 알리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성훈 변호사입니다. 전 직장 근로자가 실종신고를 할 수야 있겠지만, 관계를 비추어 경찰에서 이를 접수해줄지는 다소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