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하는 활동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신체 활동을 늘려주는게 맞는걸까요?
몸으로 하는 활동을 즐기는 아이들에게는, 신체 활동 시간을 늘려주는게 맞는걸까요? 책이나, 큐브 , 그림 등 조용한 활동을 하게 되면 지루해하는데, 이 균형을 맞춰줘야 한다는 생각도 들고, 좋아하는걸 해주는게 맞는건지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몸으로 활동을 하는 부분을 좋아함이 크다 라는 것은
그만큼의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 인데요.
물론 에너지가 많은 아이들이 그 에너지를 충족 할 때 까지 몸으로 하는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차분함을 가질 수 있는 놀이를 해주는 것도 아이가 신체적 성장을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어질 수 있다 랍니다.
즉, 균형있게 놀이를 해주는 것이 아이의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인지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어질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에 소근육 활동 + 대근육 활동을 적절히 섞어 하루 중 놀이를 탐색하고 경험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이가 몸으로 하는 활동을 좋아하는데 이럴 때 어떻게 히야 하는지가 궁금한 거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에너지와 흥미를 존중해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균형 잡힌 발달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체활동을 충분히 제공, 조용한 활동도 움직임과 결합, 짧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중 가장 에너지가 넘치는 시간엔 신체활동, 식사 후나 잠자기 전에는 정적인 활동
선택권을 주되 부모가 환경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몸으로 하는 활동을 좋아하는 아이는 신체 활동을 충분히 보장해 주되, 모든 시간을 운동으로만 채우기보다 짧게라도 조용한 활동을 섞어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책과 퍼즐, 그림도 놀이처럼 변형해주면 거부감이 줄고 집중력과 창의성 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신체 활동을 좋아한다면 그 성향을 존중해 주면서, 균형 있게 다양한 경험도 할 수 있도록 제공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움직이면 배우는 활동(체험 학습, 몸으로 표현하는 율동이나 요가 등)을 활용하면 자연스럽게 흥미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억지로 앉혀 놓는 것보다는 놀이처럼 접근하는 방식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책도 앉아서만 보기보다는 역할극처럼 움직이면서 읽어주는 것이 좋아요. 신체 활동은 에너지를 풀어주는 데에 중요하므로 충분히 해 주도록 하고 서서히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는 활동으로 폭을 넓혀 주는 것이 이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