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작은곰오소리삼형제스터디카페
캠핑 가자고 해서 경험상 고생만 함..
집에 텐트를 쳐 줬는데요
다행히 좋아는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텐트 같은 공간이 집에 있으면 안정감을 느낀다는데 그 이유가 뭘까요?
당분간 집에 계속 놔둘까해서 문의 드립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캠핑 가보셨뎐 경험이 있으신가 보네요ㅎㅎ
저도 캠핑을 해본 경험이 있지만.. 나름 감성적이기도 하고?
의미가 있고 한 만큼.. 캠핑이라는 것이 손이 많이가고불편한 것들이 많기 떄문에 고생한다는것에 공감이 돼요
그래서 아이들이 캠핑을 가자는 말에
그대신 캠핑분위기 내주시려고 텐트를 쳐주신 거 같아요!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집안에 텐트를 쳐준것만 으로도
캠핑 분위기가 나니ㅎㅎ 당연히 좋아했을 거에요~
센스 있게 잘 대처하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은 아이들이 텐트처럼 구석지고 아늑한 공간을 좋아하고
안정감을 느끼는것은 어느정도 맞는 부분이이에요
왜냐하면 아이들이 현재 집안에서 함께 살지만
아이들도 알게모르게 집안에서 통제를 당하면서 지내는
부분들이 많다는걸 아이들도 느끼기에..
그래서 아이들도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텐트는 자신이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기도 하고
또 눈치보지 않고 편히 쉴 수 있어서 좋아하는거지요~~
게다가 캠핑분위기 까지 느낌이 나니까
아이들이 그래서 더 좋아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예를들면 어른들도 어릴적에 부모님이랑 함께 살때에
이불장 안에 들어가본 기억이 있지 않나요?
저 역시도 이불장 안에 들어가서, 누워 있어보고
몰래 숨어있었던 기억도 사실 있습니다ㅎㅎ
이렇게 이불장처럼 사방이 막히고 포근한 공간이다 보니
아이들도 안정감이 들고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는 거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원할 때까지 당분간 거실에 텐트를
계속 놔두시는걸 추천 드릴게요~
아이들이 한참동안 잘 이용할거라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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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텐트 안은 좁기 때문에 내가 온전히 통제가 가능한 나만의 작은 세상입니다. 이러한 공간은 아이에게 독립심을 주고 자율성을 줄 수 있습니다.
사방이 좁고 아늑한 공간은 가장 안전하고 보호 받는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포근한 은신처 효과라고 부릅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은 텐트처럼 아늑하고 경계가 있는 공간에서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만의 영역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상놀이와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돼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안전만 확인된다면 당분간 집에 두고 자유롭게 사용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텐트 같은 작은 공간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좁고 아늑한 공간은 외부 자극을 줄여주고 ,아이가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 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심리적으로 안전기지 역할을 하며 휴식과 상상놀이에도 도움이 됩니다. 집 안에 두어도 괜찮으며, 아이가 책을 읽거나 쉬는 공간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다만 오랫동안 혼자 고립되는 공간이 되지 않도록 가족과 함께 사용하는 균형도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저희도 아이들이 캠핑을 좋아하는 데 장비가 없어 가지를 못하니 집 거실에 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은 자기만의 공간이 생기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대부분 만족하는 경우가 많을 것 입니다.
어른에게 화장실(?), 서재 처럼 자기만의 공간이 중요하듯이 아이들도 다른 사람의 터치가 없는 본인만의 공간을 좋아합니다. 또한 적당히 둘러 쌓여 있어 안정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사방이 가려져 있으면서도 부모가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편안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아이가 좋아한다면 일정기간 그냥 두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같은 집이라는 공간이라도 캠핑 텐트 하나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공간이나 소품이 주는 의미와 긍정적인 영향력이 크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크게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계속 사용하는 것도 긍정적으로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늑하고 작은 나만의 독립된 공간은 아이들에게 외부 자극을 차단해 주어 심리적으로 아늑함을 줄 수 있습니다.
저도 저학년 아이들 때문에 캠핑을 가긴 하지만 캠핑 전후 짐정리와 고생이 너무 커서, 이렇게 실내에 텐트를 쳐두고 아이가 활용하게 하는 것이 좀 더 현실적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거실에 텐트를 쳐주는 것으로 인해 아이들이 안정감을 느낀 이유는
무엇보다 오롯이 자신들의 안식처 즉, 자신들만의 공간이 생겼다 라는 그 이유 하나로 인해
잠시 마음의 쉼과 숨을 가질 수 있다 라는 마음의 편안함이 커서 일 것 입니다.
아이들이 텐트 안 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것에 대한 만족감이 크다 라면'
당분간 텐트는 거두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