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자매 다툼 중재 및 차별 없는 양육법 좀 알려주세요

​두 살 터울인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장난감 하나 때문에 매일 피 터지게 싸우고 서로를 밀치며 울음바다를 만듭니다. 첫째는 형이니까 양보하라고 하면 억울해하고, 둘째는 떼를 쓰며 무조건 뺏으려고 해서 둘 사이에서 중재하기가 너무 피곤하고 지칩니다. 어느 한쪽 편을 들면 차별받았다고 느끼며 상처를 받는 것 같아 난감한데요. 형제간의 다툼을 지혜롭게 중재하고 두 아이 모두에게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주는 양육법을 알려주세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두 아이가 싸울 때는 먼저 때리거나 밀치면 안 된다는 공통 규칙부터 지켜 주세요.

    장난감 문제는 첫째에게 무조건 양보를 시키는 것보다는 차례를 정하거나 잠시 장난감을 치워두는 방식이 공평합니다.

    두 아이의 말을 각각 들어주되, 부모가 한쪽 편을 들지 말고 차분하게 중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형이니까 참으로 말하는 것 해결책을 찾도록 유도해 주시고, 싸우지 않는 것만 칭찬하는 것보다는 양보, 말로 해결하려는 순간을 구체적으로 칭찬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두 살 터울이면 "형이니깐 양보해"라는 말을 금지 하는 것부터 추천 드립니다. 첫째는 형이라는 이유로 본인의 권리를 계속 침해 당해 억울한 상황이 되고 둘째는 떼를 쓰면 형이 양보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어 원할 때마다 떼를 쓸 수 있습니다. 대 원칙은 모두에게 똑같이 대하는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싸우게 되면 두명을 즉시 격리 시켜야 합니다. 일정 시간 같이 놀지 못하게 하시고 장난감때문에 싸웠다면 그 원인인 장난감을 하루동안 아예 가지고 놀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싸우면 현재 하는 놀이가 중단되고 장난감이 없어진다는 것을 경험으로 체득하게 하여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누가 먼저 잘했고 잘못했는지 판단 하려고 하지 말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말해 주세요.

    그리고 함께 놀 때, 지켜야 할 원칙을 정하고 지키도록 합니다. 먼저 가지고 놀고 있으면, 상대방이 뺏을 수 없으며, 10분은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공평하게 가위바위보를 하도록 하구요.

    절대로 장난감을 빼앗거나, 상대방을 때리는 행위는 하지 않도록 부모님이 제지해 주시구요.

    평등보다는 각자의 욕구를 알아 봐 주시고, 훈육을 할 때는 따로 방에 불러서 이야기 하도록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형제 다툼에서는 형이니깐 양보해 보다 같은 규칙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밀치기 때리기는 즉시 막고 장난감은 순서를 정해 번갈아 사용하게 해주세요 .각자의 속상한 마음은 따로 인정해 주되 누가 더 사랑받는지 비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두 아이와 각각 짧게라도 단둘이 보내는 시간을 만들면 안정감에도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을 때는 매번 잘잘못을 가리려 하지 마시고, [둘 다 속상했겠다]라며 각자의 억울한 마음을 공감해 주세요.

    첫째에게 양보하라는 식의 희생을 강요하기보다 [누가 먼저 놀았는지]에 대해 명확한 순서 규칙을 세워두어 두 아이 모두 납득할 수 있도록 훈육하셔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타이머를 두고 서로 번갈아가며 장난감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첫째에게는 의젓하다는 단어도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어요. 매일 15분 만이라도 둘째 없이 엄마와 단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친밀함을 쌓아보시길 바랍니다. 뚤째에게는 떼쓰는 대신 바른 말로 감정을 표현하도록 가르쳐 주면서 양쪽 아이 모두에게 안전한 울타리를 만들어 주세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두살 터울을 아이들을 자녀로 두신 어머님 이시군요~

    사실 작성자분의 가정 뿐만이 아니라.. 어느 가정이나 형제자매가

    있는 집안들은 서로가 심심하지 않고 친하게 잘 어울리는 대신에

    서로가 다른 사람이기 때문에, 싸움이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일 아이들의 싸움 소리를 듣기도 하고..

    매일 아이들의 싸움을 중재하시느라 지켜보시는 부모님도

    지치고 힘드실 거라 생각이 드네요ㅠㅠ

    일단은 저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조언을 해드리자면

    첫째에게 "형이니까 양보해"라는 말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사실 첫째아이도 아직 어린아이 기도 하고

    또 첫째라는 이유 떄문에 계속 양보를 강요 당하면은

    아이는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 보려고 하기 보다는

    부모님에 대해서 억울함과 서운함이 크게 남게 되기도 한답니다.

    싸움이 나면 누구 잘못인지 가리려 하지 마시고

    먼저 두 아이의 마음을 똑같이 들어주시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는 장난감을 가지고 싸울때는 순서를 정하는 규칙을

    같이 정해주시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예를 들면은 저같은 경우는 어린이집에서 하는 조언인데

    "지금은 형이 20분동안 놀고, 시계바늘에 3에가면 동생에게 주자" 하고

    이렇게 아이한테 말해주며 조율을 해준답니다.

    그리고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이들 끼리 놀다가

    서로 밀치거나 때릴때는 무조건 단호히 나가주시는게 필요해요.

    "아무리 화가나도 때리면 안돼" 하고 단호한 어투지만

    차분하게 말하시는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행동만 단호하게 멈춰주세요.

    그리고는 때로는 아이들이 너무 자주 붙어 있는다고 느낄때는

    잠깐 떨어트리고 각자 놀이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가끔은 괜찮을 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한참 성장기 아이들은 싸워가면서 크는것이 자연스러운 부분이고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은 싸움도 줄어들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잘 지도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사움이 시작되면 먼저 '누가 잘못했어?보다 두 아이를 진정시키는게 우선입니다. 장난감은 빼앗지 않고 차례를 정하거나 타이머를 활용해 공평하게 나눠주세요. '형이니까 양보해'대신 각자의 감정을 인정하고 규칙은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