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자연치유 할수 있나요 너무 힘들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3개월전(6월중순) 스트레스로 인해서

새벽에 갑자기 불안증상? 신체화증상 가슴두근,식은땀,기분나쁜느낌?

세게 한번느끼고 잠도 안오고...이날은 한숨도 못잤어요ㅠ

이후부터 낮엔 심하진 않지만 긴장,초조한 느낌

열흘정도 증상이 계속 됐어요

7월엔 그리고 갑자기 증상이 많이 좋아져서 좋아지겠지하고 있는데..

다시 일주일에 한번정도 불안증상 나타나네요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그냥 참았어요..

그리고8.9월엔 신체화증상은 거의 없고

현재상황 이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니 마음이 조급해져서 한번씩 약하게 불안증상 한번 오지만

버티고 있어요

전체적으로 보면 그래도 조금씩 좋아지는거 같아서 컨트롤 하고 있는데

현재증상

어느순간 없던 증상들이

신체화증상보다

뭔가 신경이 너무 예민해져 있어,소리에 민감하고

아침에 눈뜨면 몸감각 살펴지고,

감정들이 세밀하게 다 느껴지고,

뭔가 무의식이 아닌 ,몸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 다 의식되고ㅠ

하루종일 신경이 곤두 서 있어서 너무 힘듦

잡생각이 너무 많이 나서,잡생각 하다 순간 불편한

생각이 떠오르면 가슴이 묵직하고 답답해져와요

어쩔땐 불편한 생각안해도 몸이 먼저 반응한건지

또 가슴묵직 답답함이 올라오고요

먹는것도 괜찮을땐 덜하고 안좋으면 음식이 안들어가요ㅠ

자연치유 힘들까요?

아님 병원가서 다시 상담 받고 약을 먹어야 할까요?

9월말쯤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자문의(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서 상담은 받았는데

상담결과: 현재 마음이 많이 약해져 있다고함.

일상생활이 힘들면 필요시 약은 먹을수 있는데 저정도면 안먹어도 되고 생각흘려보내기 하고

답답함 올라오면 복식호흡하면서 지켜봐라고

그러면 좋아질것이다.

이렇게 말씀 하시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불안장애는 자연치유가 가능한 경우도 많지만, 3개월 넘게 이어지고 최근 소리에 예민해지고 몸 감각과 감정이 과도하게 의식되는 과각성 상태라면 혼자 버티기보다 도움을 받는 게 회복을 앞당깁니다. 6월 급성 발작 후 좋아졌다가 다시 반복되는 양상은 뇌의 경계 시스템이 계속 켜져 있는 상태라서 의지로 끄기 어렵고, 조급함이 오히려 증상을 키웁니다. 보건소 자문의가 약 없이도 가능하다고 한 것은 일상이 완전히 마비될 정도는 아니라고 본 것이지만, 수면·식사·집중이 흔들리고 스스로 컨트롤이 안 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다시 받아보시는 게 안전합니다. 약은 필요할 때 쓰는 보조 수단일 뿐이고, 상담과 인지행동치료, 규칙적인 수면, 카페인 줄이기, 하루 두 번 5분 복식호흡, 가벼운 걷기 같은 신체 활동이 함께 가야 회복이 빨라집니다. 자연치유를 포기하라는 뜻이 아니라 혼자 버티기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회복 속도를 높이라는 뜻이에요. 지금처럼 조금씩 나아지는 흐름이 있다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