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육이 실수가아닌 소동파의 생활속 지혜로 만들어진 요리랍니다.
소동파가 항저우지방의 태수로 있었을때 만든 요리인데
원래는 서민들이 먹던 평범한 돼지고기 요리였지요
그 당시에 소동파는 자주 홍수 방지 공사 현장을 감독하러 다녔는데
일하는 백성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오래 삶아서 나눠주곤 했다고 해요
오래 삶으면 고기가 부드러워져서 힘든 노동 후에도 먹기 좋았다네요
처음엔 그냥 간단하게 양념해서 삶았는데 점점 요리법이 발전했다고 합니다
소동파가 술을 무척 좋아해서 술안주로도 즐겼다는데
그래서 간장과 황주를 넣어 장시간 끓이는 방식으로 발전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만든 요리가 입소문이 나면서 점점 유명해졌고
나중에는 소동파의 이름을 따서 동파육이라고 부르게 된거랍니다
지금도 항저우에 가면 동파육 원조집들이 있는데 관광객들이 정말 많이 찾는답니다..
재미있는건 소동파가 원래 시인이었는데 요리로도 이름을 남기게 됐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