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에 걸리면 무조건 수술밖에 답이 없을까요?
안녕하십니까.
제가 최근 치질에 걸린거 같아 불편한데요.
혹시 치질에 걸리면 무조건 수술을 해야하나요?
약물치료 같은 방법은 없을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치질의 진행 단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선 어떤상태인지 진단받아보세요
치핵이 가끔 나왔다 다시 들어갔다 한다면 항문정맥압을 줄여주는 운동치료 한약치료로 치료해볼수 있습니다
치핵 또한 상태에 따라 상이합니다.
어루만졌을 때 다시 원상태로 복귀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수술이 요하며, 이외에는 약물적 치료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보다 명확한 평가 위해 항문외과 내원하여 적절한 평가 및 치료계획 세우실것 권유드립니다
치질은 항문 주변의 정맥이 확장되고 돌출되는 질환입니다. 경증의 치질은 대부분 수술 없이 관리가 가능합니다.
우선 좌욕을 하루 2-3회 정도 시행하시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온수에 15분 정도 앉아있으면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염증이 가라앉습니다.
식이요법도 중요한데,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수분을 자주 마셔 변을 무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운 음식, 카페인, 알코올은 자제하세요.
약물 치료로는 소염진통제, 국소 스테로이드제, 혈전용해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치질 연고나 좌약을 의사 처방에 따라 사용하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치질 증상이 심하거나 출혈, 혈전 등의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고 적절한 치료 방침을 세우시는 게 좋겠습니다. 치질을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치질로 걱정스러우시군요. 질환에 따라, 질환의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은 달라집니다. 질환이 심한 수준이라면 당연히 수술적 치료를 고민해야 하겠지만, 경한 단계라면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항문질환에도 치핵 (내치핵과 외치핵), 치열, 치루의 다양한 형태가 있고 각각의 치료가 다릅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하겠고, 불편한 증상이 있으시면 항문외과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치핵은 적절한 치료로 완치할 수 있습니다. 증상과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며, 경도의 경우 보존 치료나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섬유질을 풍부하게 섭취하여 변비나 설사를 예방합니다. 또한 온수 좌욕을 통해 혈액 순환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만약 치핵이 심한 정도로 진행되어 손으로 밀어 넣어야 하는 상태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외과적 수술이 필요합니다. 경도의 치핵은 경화제 주입요법, 고무밴드 결찰술, 레이저 치료술 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중증도의 경우 대부분 외과적 치핵 절제술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치질도 그 병기에 따라서 추천되는 수술법이 다릅니다.
아래 보시는것과 같이 1, 2도의 경우는 비수술적 치료인 좌욕, 연고, 먹는약으로 조절하겠으며 3, 4도의 경우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치질도 정도에 따라 나눠어지는데 증상이 경미한 경우라면 약물치료만으로도 호전되기도 합니다.
치질을 악화시킬 수 있는 변비, 배변시 과도한 힘 주기, 장시간 변기에 앉는 습관을 고치고 약과 연고치료와 온수 좌욕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대면 상담없이 작성된 댓글은 참조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우선 좌욕(미지근한 물) 및 변비 예방이 우선일 듯 합니다
그 후 오래 앉아있는 자세를 줄이고 (특히 화장실 변기에 오래 앉는 자세)
필요시 치질 관련 연고나 약물을 통해 , 항문 주변 정맥의 부종을 줄이는 치료를 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