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이유는 알코올이 뇌의 이성적 통제 기능을 마비시키기 때문입니다.
알코올은 이성작 판단과 위험을 예측하는 전두엽을 마비시켜 행동의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게 만듭니다.
또한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가바(GABA)가 활성화되어 두려움과 긴장감이 크게 줄어들게 만들고, 흥분성 물질인 글루타메이트가 억제되어 위협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게 됩니다.
여기에 공포와 수치심을 느끼는 편도체의 활동도 줄어들어 남의 시선이나 위험을 무시하게 됩니다.
결국 진짜 용기라기보다는, 위험을 감지하는 브레이크가 고장 난 상태에 자신감만 높아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