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갱년기증상과 여성호르몬제 치료제의 상관관계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자궁내막증(좌측난소물혹) ,자궁내막두꺼움

복용중인 약

비잔정,혈압약 등

자궁내막증 치료유지를 위해 여러해동안 지베즈정을 먹다가 얼마전 비잔정으로 교체하였습니다.

나이가 갱년기가 다가옴에 따라 보통 갱년기가 에스트로겐 감소로 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같이 병적치료를 하면서 에스트로겐을 낮추는 호르몬제를 먹으면 갱년기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걸까요?

보통 갱년기를 위해 에스트로겐이 함유된 영양제를 섭취하는데 저같은 경우라면 어떻게 갱년기를 준비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비잔정은 에스트로겐을 완전히 차단하는 약은 아니지만 난소 기능과 자궁내막증 병변을 억제하므로 안면홍조, 발한, 수면장애, 질건조, 기분 변화 같은 저에스트로겐 증상이 나타나거나 기존 갱년기 증상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폐경 여부는 비잔정 복용 중 생리 양상만으로 판단하기 어렵고, 난포자극호르몬 검사도 약물 영향 때문에 해석에 제한이 있습니다.

    자궁내막증과 자궁내막 비후가 있다면 에스트로겐 함유 영양제나 여성호르몬제를 임의로 복용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심하면 산부인과에서 혈압, 골밀도, 유방검사, 자궁내막과 난소 상태를 평가한 뒤 비호르몬 치료 또는 필요 시 에스트로겐과 황체호르몬을 함께 사용하는 치료를 개별적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에스트로겐 단독 치료는 자궁내막증 재활성화와 자궁내막 증식 위험 때문에 일반적으로 피하는 편입니다. 칼슘과 비타민 D 섭취, 근력운동, 금연, 체중 관리도 함께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