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감각이 좀 이상해서요. 평상시도 그런데 밤만되면 손가락 끝이 찌릿찌릿 한게 더 심해지네요.

성별

남성

나이대

60대

기저질환

고지혈증.당뇨전단계

복용중인 약

고지혈증약.

손가락 끝이 밤만되면 저릿저릿하는게 감각이 좀 이상해서요.

그리고 저녁시간에 나물을 무치려다

손가락이 마비되는듯 뻣뻣해지면서 움직이질 않았는데~(

왜 그럴까요?

윈인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손가락 끝이 저릿저릿하고 밤에 더 심해지는 증상은 말초신경 문제나 손목 신경 압박과 관련된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당뇨 전단계가 있으면 혈당이 아직 당뇨 수준이 아니더라도 손끝 저림이나 감각 이상 같은 말초신경 증상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밤에 증상이 심해지고 손가락이 뻣뻣해지면서 움직이기 어려웠다면 손목터널증후군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손목의 신경이 눌리면서 손끝 찌릿함, 저림, 감각 이상, 야간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반복적인 손 사용이나 손목을 많이 구부리는 습관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목디스크로 인한 신경 압박, 혈액순환 문제, 관절염, 전해질 이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손 힘이 떨어지거나 물건을 자주 놓치는 증상까지 동반되면 단순 피로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우선은 손목을 오래 꺾는 자세를 줄이고, 반복적인 손작업이나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밤에는 손목 보호대를 사용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신경과나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하면 신경전도검사나 혈당 관련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손끝이 찌릿찌릿한 느낌이 드는 것은 우리 몸의 신경이 무언가에 눌려 보내는 일종의 경고 신호라고 볼 수 있어요. 보통 손목을 지나는 정중신경이 통로 내에서 압박을 받으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낮보다 밤에 이러한 증상이 심해지는 이유는 수면 중 자신도 모르게 손목이 굽혀지거나 혈액순환의 흐름이 변하며 신경 주변의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일시적인 피로 때문일 수도 있지만 감각 이상이 지속된다면 신경이 압박받는 부위를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분간은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가사 노동이나 장시간의 스마트폰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며 손목의 휴식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따뜻한 물에 손을 담가 근육을 이완시켜 주거나, 잘 때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가벼운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 손에 힘이 빠지거나 젓가락질 같은 정교한 동작이 어려워진다면 더 늦기 전에 전문가를 찾아가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