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만으로 채용하기도 하나요?
고등학생 3학년인데, 존경하는 마케팅 회사 대표분께 자기소개 이메일을 넣었습니다.
지금은 서울에 살지 않아 입사지원을 못한다.
당신에게 크게 영향을 받았다.
앞으로 꿈은 무엇이고, 당신에게 꼭 배워보고 싶다 등등.
방학기간중 읽었던 심리학 지식과 글쓰기 지식을 다 때려넣어서 적었습니다.
답장은 생각도 못하고 방치해두고 있었습니다.
답장이 3일만에 왔었고, 내년에 대학다녀도 합격시켜주신다는 메일을 회신받았습니다.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으신 분이긴 한데, 100% 믿을 수 있을까요?
이런 경우가 실제로 존재하나요?
(예상)
가능성이 있다는 전재 하에, 대학교를 다니면서 회사도 다녀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면 하루 3시간 정도로 일할 것 같은데, 대학교에서 왕복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일단 다 제쳐놓고 마케팅과 사업이 제 길인건 확신했고, 취직이 안되더라도 저 나름대로 공부하고 실력을 쌓고 있습니다.
일과 학업 병행의 가능성이 있나요?
*참고로 수능최저 없는 수시로 다 넣어서 시간도 넉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