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최근에 들어온 직원 때문에 점장, 매니저들이 단체로 저를 인스타 언팔 했습니다. 제 잘못일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알바생입니다. 최근 매장에서 도저히 이해되지 않고 억울한 일을 당해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원래는 매장 사람들과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최근데 들어온 '직원'이 생긴 이후로 모든 상황이 변했습니다.
그 직원은 들어오자마자 알바인 저를 만만하게 본 건지,실수를 하면 저한테만 유독 소리를 지르거나 "야"라고 부르며 막대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소한 행동(목말라서메가커피 사 온 것 등) 하나하나 꼬투리를 잡으며 시비를 걸기도 합니다. “치우라거나, 숙성고에 넣으라 등”
더 황당한 건 관리자들의 태도입니다.
제가 알바하면서 취업 준비(회사 알아보기)를 하겠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점장 두 명, 매니저 언니, 심지어 전 매니저 오빠까지 단체로 제 인스타를 언팔로우(맞팔 끊기) 했습니다. 다른 알바생들은 그대로 두고 오직 '저 혼자만' 콕 집어서 끊은 것입니다.
이 상황이 너무 힘들어서 매니저 언니에게 용기 내어 그 직원의 행동에 대해 말도 해봤지만, 그 남자와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고 오히려 방관하는거 같습니다. 팀장 역시 그 직원이 들어온 이후로 저를 대하는 태도가 싸늘하게 변했습니다.
직원이라는 위치를 이용해 중간에서 이간질을 하거나 제 뒷말을 지어내서 관리자 라인을 포섭한 것 같은데 굴러온 돌 하나 때문에 멀쩡히 일하던 제가 왜 이런 폭언과 부당한 대우를 당해야 하는지 너무 억울합니다.
오늘부터는 만약을 대비해 출근 시 녹음기를 켜고 차갑게 사무적으로만 대하겠다고 다짐하긴 했는데 마음이 너무 답답합니다. 제가 도대체 뭘 잘못한 걸까요? 이런 비정상적인 매장은 그냥 당장 그만두는 게 답일까요? 여러분의 조언이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