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훈육육아
내내만족스러운도토리
두돌 아기에게 TV가 부정적이기만 한 걸까요? 말이 안 터지네요.23개월 남아입니다.TV가 안 좋다고 해서 거의 틀어주질 않습니다. 가끔 심하게 떼쓸 때나 식후에 잠깐, 요즘은 기저귀를 안 갈려고 해서 큰일을 보고 나서는 TV를 켜 주면 얌전히 있어서 이 때 기저귀를 갈기 위한 용도로, 보통 3~5분 정도 틀어주는 게 전부입니다.그런데 요즘 드는 생각이, 아직 아빠 정도만 정확히 하고 나머지는 그냥 웅얼거리기만 하는데, 어제 보니까 TV 앞에서는 TV가 하는 말을 일부 흉내 냅니다. 프로그램은 핑크퐁이나 뽀로로입니다. 주변이나 인터넷을 봐도 이맘 때 말이 많이 트이는 것 같은데, 그들은 TV의 덕이 아닌가 싶네요. 엄마가 많이 말을 하긴 하지만, 그것도 단어가 제한적이겠죠.어린이집도 안 가고, 근처에 지인도 없어서 거의 종일 엄마랑만 지냅니다. 퇴근 후 아빠 잠깐이랑요.TV 시청 시간을 늘리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