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오르는데 왜 어떤 상품은 오히려 수요가 늘어나나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는 가격이 오르면 수요량이 줄어드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이 원칙은 다른 조건이 같다는 전제에서 성립합니다.명품처럼 가격 자체가 상품의 가치로 인식되는 경우에는 예외적인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경제학에서는 베블런 효과라고 합니다. 가격이 높을수록 희소하고 고급스럽다는 인식이 강해지고, 해당 상품을 소비하는 것이 소득이나 사회적 지위를 보여주는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즉 명품은 단순히 기능만 보고 사는 상품이 아니라 브랜드, 희소성, 상징성, 사회적 과시 효과까지 함께 소비하는 상품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오르면 일부 소비자에게는 오히려 더 매력적인 상품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다만 모든 명품이 가격이 오를수록 계속 더 잘 팔리는 것은 아닙니다. 가격이 지나치게 오르거나 브랜드 가치가 약해지면 수요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베블런 효과는 일부 고가·희소·상징성이 강한 상품에서 제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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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후, 소유권 등기이전 3개월 전 디딤돌 신규 실행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기존 주택담보대출이 1순위 근저당으로 잡혀 있는 상태에서 디딤돌대출을 후순위로 새로 실행하는 방식은 어렵다고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디딤돌대출은 보통 해당 주택에 1순위 근저당을 설정하는 조건으로 취급됩니다. 따라서 기존 주담대가 1순위로 남아 있으면 디딤돌이 2순위가 되기 때문에, 그대로 승인·실행되기는 어렵습니다.다만 기존 주담대를 먼저 전액 상환하고 나서만 신청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실무적으로는 디딤돌대출 실행일에 기존 주담대를 상환하고, 기존 근저당을 말소한 뒤, 디딤돌 근저당을 1순위로 설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는지 은행과 법무사가 확인해야 합니다.즉 핵심은 신청 시점보다 실행 시점입니다. 디딤돌 실행 시 기존 주담대가 정리되고 디딤돌이 1순위 근저당으로 설정될 수 있어야 합니다.또한 디딤돌대출은 소유권이전등기 전 신청이 원칙이고, 이미 이전등기를 한 경우에는 이전등기 접수일로부터 3개월 이내 신청해야 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따라서 등기일, 기존 주담대 실행일, 디딤돌 신청일, 기존 근저당 말소 가능일을 은행에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정리하면 기존 주담대를 그대로 둔 채 디딤돌을 추가로 받기는 어렵고, 기존 주담대를 디딤돌 실행과 동시에 상환·말소하여 디딤돌이 1순위가 되는 구조라면 검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종 가능 여부는 취급은행의 심사와 등기 처리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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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장 상황을 보면 지금이라도 보유 주식을 매도하는 것이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지금 보유 주식을 전부 매도할지 여부는 시장 전망보다 보유 종목, 투자 기간, 현금 필요성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최근 시장은 단기 변동성이 커진 구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AI·HBM 기대가 유지되면 다시 반등할 수 있지만 기대가 약해지면 지수 전체가 함께 흔들릴 수 있습니다.따라서 단순히 지수가 흔들린다는 이유만으로 전부 매도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로 실적보다 기대감만으로 오른 종목, 단기 테마주, 신용이나 미수로 보유한 종목이라면 일부 비중을 줄이는 것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대응은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장기 보유할 우량주나 지수형 ETF는 급락 때 감정적으로 매도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단기간 많이 오른 종목은 일부 이익 실현이나 비중 축소를 통해 현금 비중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셋째, 손실이 크고 투자 이유가 약해진 종목은 회복만 기다리기보다 정리 기준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비슷한 상황에서는 전부 매도하거나 전부 버티기보다 일부 매도, 일부 보유, 현금 확보 방식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하면 추가 하락 때 대응할 여지가 생기고, 반대로 시장이 반등하더라도 완전히 소외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지금은 무조건 매도해야 하는 구간이라기보다 보유 종목을 다시 점검해야 하는 구간에 가깝습니다.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은 보유 여부를 검토하고, 과도하게 오른 종목이나 확신이 약한 종목은 일부 비중 조절을 고려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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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주식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주식은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돈을 주식에 넣는 것이 아니라, 감당 가능한 범위에서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이 중요합니다.예금은 안정적이지만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질 구매력이 크게 늘어나기 어렵습니다. 반면 주식은 기업이 성장하고 이익이 늘어날 경우 주가 상승이나 배당을 통해 자산 증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주식에 투자합니다.최근 코스피가 가파르게 오른 이유는 반도체 영향이 큽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 HBM, 메모리 업황 회복 기대를 받으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코스피에서 두 종목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이들 주가가 오르면 지수 전체도 강하게 움직이는 구조입니다.여기에 외국인 수급, 반도체 실적 개선 기대, 기업가치 제고 정책 기대, ETF와 개인 투자자 자금 유입 등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다만 코스피가 많이 올랐다고 해서 앞으로도 계속 같은 속도로 오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정 업종과 대형주에 상승이 집중된 만큼 조정이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주식이 처음이라면 한 번에 큰돈을 넣기보다 비상금은 따로 두고, 지수형 ETF를 소액으로 나누어 적립하는 방식부터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정리하면 사람들은 높은 기대수익과 장기 자산 형성 가능성 때문에 주식을 합니다. 다만 지금처럼 지수가 많이 오른 구간에서는 수익 기대보다 변동성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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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etf 비율을 조정하려고 합니다. 도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35세이고 연금계좌 기준으로 장기 투자 목적이라면 S&P500 70%, TDF 2045 30% 비율은 검토 가능한 조합입니다.다만 현재 4천만 원 중 2천만 원이 이미 S&P500에 들어가 있다면, 남은 2천만 원을 전부 TDF 2045에 넣을 경우 전체 비중은 S&P500 50%, TDF 50%가 됩니다. 전체 기준 70대 30을 맞추려면 총 4천만 원 중 S&P500이 2,800만 원, TDF가 1,200만 원 정도가 되어야 하므로, 남은 금액 중 약 800만 원은 S&P500, 약 1,200만 원은 TDF로 나누는 방식이 됩니다.다만 TDF 안에도 해외주식, 국내외 채권, 일부 대체자산 등이 포함될 수 있고, S&P500과 일부 주식 비중이 겹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S&P500 70%, TDF 30%는 사실상 주식 비중이 높은 공격적인 연금 포트폴리오에 가깝습니다.35세라면 투자 기간이 길기 때문에 주식 비중을 높게 가져갈 수는 있지만, 중간에 큰 하락장이 와도 계속 적립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하락장에서 불안해서 매도할 가능성이 있다면 70대 30보다 60대 40이나 50대 50처럼 TDF 비중을 조금 높이는 방식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매월 40만 원씩 적립할 예정이라면 처음부터 완벽한 비율을 맞추려 하기보다, 정한 비율에 맞춰 매월 자동으로 나누어 매수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70대 30을 유지하려면 매월 28만 원은 S&P500, 12만 원은 TDF로 적립하는 식입니다.정리하면 장기 투자와 변동성 감내가 가능하다면 S&P500 70%, TDF 30%도 가능한 비율입니다. 다만 안정성을 조금 더 중시한다면 TDF 비중을 40~50%까지 높이는 편이 심리적으로 더 편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비율 자체보다 하락장에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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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까지 10년 난 준비가 되어있는벌까?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적어주신 내용만으로는 퇴직 후 월수령액을 정확히 계산하기는 어렵습니다.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현재 퇴직연금 잔액, 교원공제 적립금, 퇴직연금 유형, 퇴직소득세 정보가 필요합니다.다만 월 650만 원 기준으로 37년 근속 퇴직금을 단순 계산하면 세전 약 2억 4천만 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이를 20년 동안 나누어 쓴다고 보면 원금 기준 월 약 100만 원, 25년 동안 나누어 쓴다고 보면 월 약 80만 원 수준입니다.퇴직연금을 월 10만 원씩 앞으로 10년 더 납입한다면 원금 기준 추가 적립액은 약 1,200만 원입니다. 이 금액만으로는 월 생활비를 크게 보완하기는 어렵고, 기존 적립금이 얼마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교원공제에 월 50만 원씩 20년 납입한다면 원금 기준 약 1억 2천만 원입니다. 이 역시 실제 수령액은 상품 종류, 적용 이율, 수령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가장 중요한 부분은 국민연금입니다. 50대라면 출생연도에 따라 다르지만, 60세 퇴직 직후 바로 국민연금을 받을 수 없거나 조기노령연금으로 감액 수령해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60세부터 국민연금 정상 수령 전까지의 소득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가 핵심입니다.현재 월수입 1,000만 원 중 부채비용 400만 원, 고정지출 400만 원, 가용자금 200만 원 구조라면 은퇴 준비에서 가장 먼저 볼 부분은 부채 축소입니다. 퇴직 후에도 월 400만 원 부채비용이 유지되면 퇴직금과 연금만으로 생활이 빠르게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대략적으로 보면 국민연금 수령 전까지는 퇴직금과 교원공제 자금을 나누어 쓰는 구조이고, 국민연금이 시작된 이후에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교원공제 분할수령액을 합산해 생활비를 맞춰야 합니다. 현재 지출 구조를 유지한다면 준비가 충분하다고 보기보다는, 남은 10년 동안 부채를 줄이고 은퇴 후 월 생활비를 낮추는 계획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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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조회를 너무 많이돌렸는데 이게 대출심사에 영향은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단순히 대출조회를 여러 번 했다고 해서 신용점수가 바로 크게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요즘은 본인 신용조회나 한도조회 자체만으로 신용점수가 하락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단기간에 여러 금융사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계속 조회하면 일부 금융회사 내부심사에서는 부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금 사정이 급하거나 여러 곳에서 대출을 시도한 것으로 판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기간은 금융회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최근 1개월 내 과도한 조회가 가장 민감하게 보일 수 있고, 3개월 정도 지나면 영향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6개월 이상 지나면 조회 이력만으로 심사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약해지는 편입니다.다만 실제 대출 실행, 카드론·현금서비스 이용, 연체, DSR 초과, 소득 대비 부채 과다는 조회보다 훨씬 더 큰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당분간 무분별한 조회는 멈추고, 1~3개월 정도 신용점수와 부채 상태를 정리한 뒤 주거래은행이나 조건이 맞는 금융사 위주로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정리하면 조회 이력만 문제라면 보통 3개월 전후부터 부담이 줄어들 수 있고, 6개월 정도 지나면 영향이 더 약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최종 판단은 금융회사별 내부심사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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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식,환율 중 어떤 투자가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투자를 처음 시작하고 손실 가능성이 부담된다면 금, 주식, 환율 중 하나를 선택하기보다 자산을 나누어 접근하는 방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금은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있으나, 이자나 배당이 발생하는 자산은 아닙니다. 가격이 상승할 수 있지만 장기간 정체되거나 하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금은 전체 자산의 일부를 보완하는 분산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있습니다.주식은 변동성이 크지만, 장기 자산 형성에 활용되는 투자수단 중 하나입니다. 투자 경험이 많지 않다면 개별 종목보다 코스피, S&P500 등 지수형 ETF를 소액으로 나누어 매수하는 방식부터 살펴볼 수 있습니다.환율은 그 자체가 투자대상이라기보다 외화자산의 가치에 영향을 주는 변수에 가깝습니다. 단기 환율 방향을 예측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환차익 목적의 단기 매매보다는 달러예금 등 외화자산을 일부 보유하는 방식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접근일 수 있습니다.생활비 기준 3~6개월 정도의 비상자금은 예금이나 파킹통장 등 유동성이 높은 자산으로 보유하는 방안을 우선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후 여유자금 범위에서 지수형 ETF, 금, 외화자산 등을 소액으로 나누어 투자하는 방식이 가능합니다.정리하면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라면 예금만 유지하거나 특정 자산에 집중하기보다 예금, 지수형 ETF, 금, 외화자산을 목적에 따라 나누어 보유하는 방식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큰 금액을 투자하기보다 손실이 발생해도 감당 가능한 범위에서 시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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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의 조건 중에서 전세대원 무주택이란 어떤 것을 의미하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세대원 전원 무주택이란 대출 신청자 본인뿐 아니라, 신청자와 같은 세대에 속한 구성원 모두가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일반적으로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주와 세대원을 기준으로 확인합니다. 신청자 본인은 무주택자라도 같은 세대에 있는 배우자, 부모, 자녀 등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면 무주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또한 배우자는 주민등록상 주소가 다르더라도 주택 보유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정부지원 대출을 신청할 때는 본인, 배우자, 세대원의 주택 보유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정리하면 세대원 전원 무주택은 신청자와 심사 대상 세대 구성원이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다만 대출 상품별로 세대원 판단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신청 전 해당 상품의 세부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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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언제 삼성전자에서 실적을 발표하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은 이번 주 7월 7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다만 이때 나오는 것은 정식 실적 발표가 아니라 잠정실적입니다. 보통 매출과 영업이익 중심으로 먼저 공개되고, 사업부별 세부 내용이나 컨퍼런스콜은 이후 정식 실적 발표 때 확인됩니다.이번 실적은 반도체, 특히 HBM과 메모리 업황이 얼마나 실적으로 반영됐는지가 핵심이라 시장 관심이 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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